필리핀, C-130J 5대 구입 계획

필리핀 국방부가 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필리핀 공군이 신규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 5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370억 페소(미화 7억4700만 달러)로 예상되는 이번 도입은 2020년 5월 두테르테 대통령에 의해 승인되었고, 프로젝트 비용의 15%인 55억 페소의 초기 자금 지원을 기다리고 있으며 필리핀 공군은 2021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필리핀 공군 참모총장에 의하면, 5대의 C-130J가 도입되면 한번에 1개의 신속 배치 대대를 수송할 수 있으며, 재난시 인력, 장비, 보급품을 운반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필리핀 공군은 현재 오래된 C-130H 수송기 4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2대만 운용중이다. C-130T는 포르투칼에서 정비중이고, C-130B는 세부에서 정비중이다. 

필리핀 국방페이지 맥스디펜스 필리핀에 의하면, 필리핀 공군은 실제로 표준 C-130J 보다 15피트 더 길어 표준 팔레트 2개를 더 실을수 있거나 병력이나 낙하병을 위한 공간이 더 넓은 C-130J-30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이하 생략)

* 필리핀은 해양 영토도 중국에 넘겨주는 김에 Y-9이나 중국에서 사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