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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35 40대 추가 도입 및 F-35B 20대 먼저 도입

아르마타 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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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0003028925

 

 F-35 추가 도입 타당성 검토는 내년 상반기에

마칠 거라 하네요.

 

 해군은 올해말 경항모 개념설계 마치고 내년엔

기본설계 들어갈 거라 하구요.

 

  올 10월 합동참모회의서 F-35 추가 도입계획

확정 한다니까 그 때 가봐야 알 수 있는 거지만

그대로 F-35B 부터 도입 하게 된다면 군이 뭔

생각 하고 있는지에 대해 심각한 회의가 들지

않을 수 없겠네요.

 

 

 [단독] 'F-35' 40대 추가 구입…20대는 수직이착륙 경항모용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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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호랑이 2020.08.25. 09:21

진짜 항모를 건조할 생각이었으면 F-35C로 다 구매해서 공군이 운영하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대장 2020.08.25. 09:59

정권성향 말하면 밀리돔에선 제제대상이지만,, 이건 정권성향 말 안할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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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20.08.25. 10:14
구대장

하지마세요. 그냥 항모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만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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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8.25. 10:38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60대로 끝날 스텔스 전투기가 성능은 좀 떨어지고 더 비싼 물건이긴 하지만 F-35B가 추가되서 80대가 된다는 점이죠.

 

부정적인 점은 항모 도입비용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F-35B가 된다는 점이겠구요.

아르마타 글쓴이 2020.08.25. 10:41
김치찌짐

 긍정적인 면이 매우 적을 수 밖에 없는게 F-35B 부터 먼저 들어올 경우 A와 다른 기종이라

교육을 새로 받아야 되서 대북 작전에 투입이 그만큼 늦게 된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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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8.25. 13:04
아르마타

항모에서 운영하는 방법 같은건 새롭게 교육받아야 하곘지만, 어차피 항모에서 진지하게 사용할 생각은 하고 있지 않으니 크게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데인져클로즈 2020.08.26. 18:57
김치찌짐

김치찌짐님이 생각하시기에는 B형을 어떻게 운용할 거라고 보시는건가요? 항모에서 진지하게 사용할 생각이 없다면요..

+(늘 넓은 식견 읽으며 잘 배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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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8.26. 20:16
데인져클로즈

저도 별다른 근거가 있는건 아닙니다만;; 항모를 진지하게 운영할 생각은 없으니 지상에서 F-35A와 같은 식으로 운용할 가능성이 높겠죠.

 

공군 입장에서도 나쁠게 없는 딜이 되는게, 어쨋건 F-35B 20대를 더 받으니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데인져클로즈 2020.08.27. 02:10
김치찌짐

애초에 F35A형을 추가로 20대 도입하는 것이 전부였을텐데, B형이라도 20대 더 들여오니 계획에 없던 떡이 굴러들어온 것 아니냐는 말씀이군요.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공군 입장에선 기존의 A형 대신 여러 단점이 있는 B형을 도입하는 것이 약간 껄끄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맘에 차지 않더라도 결국 떠밀어지듯이 받게 된 B형인데, 20대 더 들여온만큼 향후 공군의 전력 도입에 목소리가 낮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돈은 돈대로 나가고, 눈치는 눈치대로 봐야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저는 싶습니다. 앞으로 B형이 어떻게 운용될지, 공군이 얼마나 만족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A형 대신 B형을 받게 된 공군 입장에선 떨떠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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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8.27. 08:26
데인져클로즈

공군 전투기 사업은 당분간 KFX에 집중될 수 밖에 없으니 F-35B는 예상치 못한 선물(?) 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죠.

 

국가 차원에서는 비효율적인 선택이지만 공군과 해군 입장에서는 나쁠게 없습니다.

데인져클로즈 2020.08.27. 18:45
김치찌짐

어차피 공군이 자기 목소리를 크게 낼 일도 당분간은 없을거라는 얘기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짤라버려 2020.08.25. 11:58

어차피 항모가 도입될 거라면 조종사 양성차원에서 미리 운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항모 조종사는 양성과정이 길고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르마타 글쓴이 2020.08.25. 12:05
짤라버려

 어차피라고 하시는데 개별 국민들이 항모 도입 못 막는다 하더라도 국방 전략상

도움이 되지 않는 건 않는다고 여론이라도 일으켜야 군 지휘부가 국민을 우습게 알지 못 하게 된단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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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20.08.25. 12:42
짤라버려

그 어렵다는건 슈퍼호넷같은 기체 이야기입니다.

울프팩 2020.08.25. 12:01

이쯤되면 공군도 막나가야죠. KFX도 기존보다 추가도입하고(인니도입분까지)  F-35A도 120대 추가도입해서 180대 맞추고.전자전기도 글라울러 60대도입하고. 신호.영상.음성정찰기도 각 12대씩 들여오고. L-SAM으로 부족하니 사드 4개포대들여오고 팩3 MSE도 여단급으로 도입하고. 기지방어용 아이언돔 13개포대 도입하고 거기에더해 지상발사형 CIWS도 도입하고. 그러죠. 예산이문제라구요? 타군은 똘똘뭉쳐서 하고싶은거 다 얻어내는데 언제까지 스마트공군.고고한공군 코스프레할것입니까?  무기도입사업전체가 진흙밭에 엉망진창인데 언제까지 깨끗하게 할꺼냐구요. 

아르마타 글쓴이 2020.08.25. 12:07
울프팩

 F-35B 우선 도입이란 무리수가 해군 만의 힘으로 된 게 아니니 문제죠.

 

 삼군을 지휘 하는 민간 상부조직이 주도 하는 거라 봅니다.

승진이 2020.08.25. 17:47
울프팩

대한민국이 kfx개발과 향후 5,6세대 기체개발까지 오래걸리는데, 주변 동북아국가들에 비해 공군력이 현저히 낙후되어있습니다. 저도 f35를 의회 승인대수 100기까지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동감합니다.

ranger88 2020.08.25. 12:22

들이는 돈과 인원에 비해 효용이 적어 보이는데 대체 뭔 생각일까요?

무인 수상정이나 유인초계기 - 무인항공기 조합한 해상감시체계 구축같은게 더 효율이 높을거 같습니다. 

아르마타 글쓴이 2020.08.25. 12:37
ranger88

 실제 전투 상황을 제대로 감안 하지 않은 것 만은 분명 하죠.

 

 중국과의 전투 경우 보더라도 항모가 제주 동쪽으로 도망 다녀야 될 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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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0.08.25. 12:44

반갑지 않은 뉴스 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앞섭니다.
2030년까지  F-5 써야 한다는 것은 생각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항모는 어디다가 쓸 수 있을까요?
많은 생각이 앞서지만 굉장히 불쾌한 뉴스 입니다.

lee 2020.08.25. 16:07

결국 경항모로 가는게 확정되었다는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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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류작 2020.08.25. 16:20

이제 '무기는 정치의 연장선상에 있다'라고 정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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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늑대 2020.08.25. 18:17
아류작

근데 그건 어짜피 1, 2차 세계대전부터 그러지 않았나요.....

데인져클로즈 2020.08.26. 18:55
푸른늑대

그런 성향이 더 짙어지다 못해, 정치권의 입김이 군의 전력 획득 방향 자체를 좌지우지 할 수 있게 되어간다는 말씀이겠죠. 이전 정부들에선 정부의 입김이라고 해봐야, 예산 증가율을 올려서 장기 비전을 가속화하거나 아니면 더 늦추거나 하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정치권이 비전과 동떨어지는 사업이라도 "이거 하자." 하면 예산추를 옮기고 장기 비전을 재구성해서라도 맞추는 상황이 되어가니까요.

APFSDSSABOT 2020.08.25. 18:19

글쎄요. 뽕 채우러 만든다고 비난 하기엔 

탄두 중량 제한 해결, 기타 탄도 미사일 협정 개선, 핵추진 공격형 잠수함 재개, 대형 제트 초계기 도입,

급유기 도입, 대형 무인기 도입부터 거의 모든 체급 무인기 동시 개발, 국산 전자전기 개발,

주력 구축함 이지스 체계와 국산화 투트랙 확대, 지대공, 함대공, 대탄도탄 미사일 국산화와 대량배치,

정작 반대론이 대안으로 내밀고 있는 것들 대부분 여론보다 정확히 파악해서 선제적으로 해오지 않았나요? 

 

그 정도로 비용대비 효율이나 필수 체계 선택에 능숙한 관-군이 홍해에 갇혀있는 방산 기술 강국

이탈리아가 카보우르급의 낮은 가격대비 효율을 알면서 굴리듯이 도입하는 상황인건데 

오히려 초반에 흘리다 슬쩍 집어넣은 국제공조(미국 중심의 해외 파병 상황)와 관련성 등

더 큰 틀의 문제와 관련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아 보여요.

아르마타 글쓴이 2020.08.25. 18:39
APFSDSSABOT

 이런저런 사항 줄줄이 늘어놓으셨는데 하나만 봐도 헛점이 있다 봅니다.

 

 탄두 중량 제한 해제에 이어진 게 현무-4인데 이런 탄도미사일은 킬체인용이 주용도고

킬체인은 북한의 공격 징후시 선제공격(아무 징후 없을시 하는 건 예방전쟁)을 전제 하는 거죠.

 

 누가 민간 최고지휘부 맡던 마찬가지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북한이 우릴 공격 한다는 교신이나

암호문을 확보 하지 못 해도 겉으로 드러나는 대략적 징후 만으로 선제공격 할 수 있을까요?

 

 북한의 첫 국지공격시 우리 정찰이 저해 받게 되고 평소 훈련에도 비효율 초래 하는 

남북군사합의 맺은 지금의 민간 지휘부에 대해선 더더욱 그렇다 보구요.

 

 

 그리고, 지켜보고 판단 하라 하시는데 엄연히 국방중기계획 경항모 항목에 해양분쟁 대응용이라 써있습니다.

 

 그 해양분쟁이 뜬금없이 이란 같은 중동국가에 대한 건 아닐 테고 당연히 중국, 일본에 대한 거라 봐야죠.

 

 이탈리아 예로 드셨는데 안보 환경이 전혀 다르구요.

APFSDSSABOT 2020.08.26. 02:42
아르마타

애당초 적극적으로 밝히지 않는 요인이 사실이라면 표방하는 용도와 실제 사용 용도

관점이 다른데 반복하시는 주장과 접점이 있을 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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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gazer 2020.08.26. 02:39
APFSDSSABOT

정말 잘 봐줘서 저 항모의 활용처를 억지로 찾자면 딱 하나, 국제 군사작전 참여 정도인데...

 

 제가 기억하는 게 맞으면 이탈리아가 걸프전 때 그 알량한 주세페 가리발디 항공모함의 해리어로 생색낸답시고 당시 다국적군 공중급유기 운용 로테이션을 죄다 꼬아놓았죠. 그래놓고 폭탄 몇 발 던지고 왔더라...

 

정말 수십 번도 더 했던 얘긴데, 그렇게 돈 들여 지은 항모가 과연 어떤 시급한 수요를 채우기 위해 나온 대답이냐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 돌아온 거 하나도 못 봤습니다. 항모 지지자들 중에 이걸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확신하는 이유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은전 한 닢 말고 항모 한 척이 가지고 싶었다가 제일 가깝지요.

 

그들에게 항모 한 척 가지고 1년에 몇 달이나 써먹을 수 있을지는 관심 밖일 겁니다. 

울프팩 2020.08.26. 15:45
APFSDSSABOT

이태리해군은 나토의 지중해에서의 재해권 제공 및 미항모가 못들어오는 지역의 특성상 냉전시기에는 소련의 흑해전력을 막는 최일선이었습니다. 그런 교리적 전략적 고려가있었죠. 우리는 그런 고민의 흔적이 없는게 문제죠.

데인져클로즈 2020.08.26. 18:52
APFSDSSABOT

이탈리아의 지중해에서의 작전 가능 반경과 작전 환경이 한국의 주변해역 작전 가능 반경과 작전 환경이 같다고 보시지는 않겠죠?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지켜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기는 하지만, 앞으로 해군 예산 상당부분을 차지하며 향후 한국 해군의 방향에 크게 영향을 끼칠 사업이잖아요.

 

말씀하신 사업들 대다수는 장기적으로 군에서 추진해온 사업들이 대부분이었죠. 그런데, 항모와 35 B형 도입은 이 장기 비전에 없던, 새로운 요인인 겁니다. 결국 이 사업이 들어오면 빠듯한 예산에서 다른 곳이 피를 봐야겠죠. 그게 문제라서 많은 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거죠. "예산도 많은데 느긋하게 보고 떡이나 먹읍시다"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APFSDSSABOT 2020.08.26. 20:48
데인져클로즈

이탈리아 사례에 대한 부분을 포함 계속 문맥과 핵심을 잘못 읽으시니 딱히 토론거리가 없는 듯 합니다.

데인져클로즈 2020.08.27. 02:03
APFSDSSABOT

제가 잘못 읽는 건지, 잘못 쓰신건지 모르겠네요.

근거가 없다고 김치찌짐님 비롯한 여러분이 지적한 '미군의 소요 제기에 의한 항모 건조' 라는 설을 계속 들고 계신데, 이 부분은 어느정도 확실히 뒷받침할 것을 찾기 전까지는 언급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돼지국밥 2020.08.26. 19:33

차라리 정규항모를 건조하고 C형을 도입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어차피 함 건조비용이야 큰 부분은 아니라 통통배보단 올라가는 전투기 차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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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20.08.26. 19:45
돼지국밥

C 올릴려면 앵글드 데크로 해야할거고, 당연히 더 커지고, 그에 따른 건조비에 덤으로 사출기 문제까지 몇 곱절 더 커질겁니다.

사출기는 증기가 되었던 전자기가 되었든 항모 설계에서 큰 부분이죠.

 

돼지국밥 2020.08.26. 20:12
폴라리스

저도압니다.

 

문제가 많을수록 취소가 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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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20.08.26. 20:16
돼지국밥

아하....트랩이었군요 ㅎㅎ

해색주 2020.08.26. 22:38
폴라리스

 해군도 그렇게 판을 벌리면 타당성 조사하고 짤린다는 거를 알고 있겠죠 

돼지국밥 2020.08.27. 04:30
해색주

묘하게 현실적으로 돈낭비해서 기분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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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8.27. 08:27
돼지국밥

경항모나 핵잠이나 타당성 검토를 하고 진행하는게 아니라 정치적 판단에 의해 진행되는거라 현실적인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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