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Army 2020에서 Hermes 정밀 미사일 시스템 전시 예정

러시아의 KBP Instrument 설계국은 다음주 열릴 아미-2020 포럼에서 사거리가 최대 100km에 이르는 신세대 헤르메스 정밀 미사일 시스템을 공개한다.

KBP를 소유하고 있는 로스텍의 High Precision Systems 의 대변인을 인용하여 타스 통신은 19일에 "다가올 아미 2020 포럼동안, KBP Instrument 설계국이 최대 100km의 헤르메스 고정밀 유도 미사일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정밀 군수품과 포병 미사일 시스템 사이의 틈새를 차지하는 신세대 미사일이다."라고 보도했다.

헤르메스 유도 무기 시스템은 전투차량, 지휘차량, 장전 수송차량, 유도 미사일 그리고 정찰 드론으로 구성된다.

헤르메스는 발사후 망각 방식의 자동 미사일 유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헤르메스 유도미사일은 (드론을 포함한) 공중, 지상 기반 그리고 해상 플랫폼에서 발사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다수(최대 6개)의 분산된 표적에 대해서 살보 발사 모드와 분산도가 0,5m가 넘지 않는 고정밀 발사체와 타격 대상의  레이저 유도 자동 동기화를 특징으로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