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국제 F-16V 전투기 66기 도입계약 정식 체결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8151500408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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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기존 F16개량외에 신규기체(?) F16V 66기도 들여오나 봅니다.
아직도 F16생산라인이 열려있나 보네요..
중국이 매우 싫어하겠지만 트럼프는 개무시할테니 대만은 얼른 인도받길 원할듯 하네요.
가격이 으마으마 하네요
록히드 마틴이 판매하고자 하는 목표로 보시면 됩니다.
대만에 파는 것의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73조원어치를 팔고 싶다는 것인데 개량과 신규판매등으로 이정도
되려면 어마 어마한 물량일텐데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린빌의 생산공장에서는, 아마도 바레인이 주문한 기체들(16대의 V 버젼)을 만들고 있을 겁니다.
UAE의 블록 60 덕에 V개량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타면서 F-16은 제2의 전성기에 들어섰어요.
말이 개량이지 완전 분해 후 동체 구조물 일부교체, 재조립이라 생산라인 한바퀴 쭉 돌아야 합니다.
개량과 신규 생산 모두 항상 열려있습니다.
우리나라 F16은 어디까지 개량을 하나요?
2018년 록히드 마틴 임원 인터뷰 기준
APG-83, Link16, JHMCS 헬멧 II, IFF Mode 5이었고 어깨뽕 컨포멀 탱크는 없었습니다.
https://www.flightglobal.com/adex-lockheed-sees-kf-16-upgrade-deal-as-imminent/118620.article
답변 감사합니다. 저정도면 V급에 해당되나요? 어깨뽕은 아니다라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독도 갔다가 그냥(15분 초계?)와야 한다고 하던데요.
예 V 개량 내용은 다 고만고만합니다. 대만도 초기 인도분은 어깨뽕 없습니다. 전체 기체가 어깨뽕 개량은 아닌듯 하더군요.
으, 어깨뽕이 멋진데 말이죠.
연료탱크가 대용량이 되는 점은 좋지만, 비행 상황에 따라 최대 10%정도 항력이 증가하고, 기동성 저하가 상당한 편이라고 합니다.
엔진 업그레이드로 추력을 늘리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고, 추력을 늘리면 이번엔 또 연료소비량이 증가해서 기껏 늘린 연료량을 상당부분 까먹게 되지요. 아무래도 F-15같은 대형 기체는 E형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엔진 추력도 상당히 늘어나서 항력 증가보다 무장량 증가, 항속거리 증가의 이점이 컸겠지만, F-16급에서는 좀 무리가 있는 모양입니다. 마찬가지로 귀여운 FA-50의 경우도, 엔진을 F414로 바꾼다면 등짝 연료통이 유의미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달아봤자 도움이 안된다고 하는 의견도 있구요.
어깨뽕의 진정한 가치는 드롭탱크 자리에까지 대량의 무장을 장착하고 장거리 침투공격을 하거나, CAS 임무를 뛰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공군 입장에서 F-16은 아무래도 공대공 임무의 비중이 크다보니, 굳이 어깨뽕을 장착할 마음이 없는 듯 합니다.
공군이 포기한건 말씀하신 공대공임무에 특화시키겠다는 공군의 의지이겠네요.
그나저나 KFX 잘 나와야 하는데요. 내년에는 볼 수 있나요? 나는거요.
공군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예산을 마구늘일수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