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육군 Z-10 공격헬기가 상륙함에서 발진하는 훈련 실시

중국 육군 소속 CAIC Z-10 공격헬기가 최근 해군 함정에서 이륙하여 해상을 가로질러 공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글로벌 타임즈가 보도했다. 육군 헬기와 해군 함정의 조합은 중국군의 상륙, 수직이착륙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대만에서의 잠재적인 군사 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8월 5일 군사 전문가들이 밝혔다.

8월 4일 중국 CCTV는 제73 집단군 소속 항공여단과 해군 분함대가 최근 해군 함정에 착륙한 Z-10, Z-9 그리고 Mi-171 을 포함한 육군 헬기들과 함께 동중국해 푸젠성 남부 해안가에서 조정된 해상강습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훈련에서 육상에서 이륙한 육군 헬기들은 해군 071식 상륙함이 있는 해역으로 이동하여 군함 갑판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군인들이 항공기에 탑승한 뒤 수송헬기가 다시 이륙하여 공격헬기의 엄호 아래 저공으로 임무 지역으로 향했다. 지정된 지역에 도착하자, 헬기에 탑승한 병력들이 레펠로 헬기에서 내리고 공격을 개시했다고 CCTV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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