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육군 K1전차의 화력’ 강화한다
그냥 제안일 뿐이고, 기사에도 나오지만 현재 K1E1개량은 양압장치, 포수 조준경 교체, APU 탑재가 끝이죠.
M48이 전진으로는 경사를 못올라가 후진으로 경사를 오르며
울며겨자먹기로 운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어디서 K1 수출분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M-48계열은 전부 퇴역시키고 그 자리를 독일제변속기를 단 K-2로 교체했으면 좋겠네요.
K1의 경우 엔진 IP를 완전히 사와서 수출 자유도가 높긴 합니다만 구대장님 말씀대로
수출로 떼어 갈 물량이 어딨다고 나온 얘긴지 모르겠네요. 엔진 IP도 K1 개량부터
K1A2까지 두고두고 고쳐쓰려고 사온거죠. 기사대로라면 K9 신규를 육군이 사고
창정비 K9을 한화가 수출하는 방식처럼 K2 대량 구입과 K1 창정비-개량 수출 식으로
진행해야 가능할까말까한데 어떤 경우든 중고 창정비-개량 수출이 실현가능한지
좀 의아합니다.
ADEX2019에서 공개한 흑표 기술이 들어간 K1용 신형 조준경의 경우 좋은 걸
넣어준다기보다 구형 K1A1 조준경보다 현재 생산이 더 용이해서라고 봐야하고
양압장치와 APU 정도까지가 현재 E1 개량이라고 봤을때 훌쩍 뛰어넘는 수준인데요.
쨌든 최근 돌았던 일반적인 토션바를 거쳐가는 기존 유기압 HSU와는 아예 구조가
다른 인암서스펜션으로 교체, 기존엔진 일부 개량, 포탑 후방 절개 후 버슬형 105mm
자동 장전장치 적용, 120mm 업건, 장갑재 개량 또는 반응장갑 장착 등 수많은
개량 검토 후보안과 썰들이 있었는데요.
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면서 국산 파워팩으로 추정되는 1500마력 교체설까지
지금까지 흘러나온 수많은 썰 가운데 그런 검토안들과 겹치면서 가장 자세한 얘기들이
적혀있는 걸로 봐선 소스가 있긴 한것 같습니다.
우선 이해가 안되는점은 M48교체도 제대로 안되는 마당에 중고로 판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현재 K1무인화 K9자주포 원격 무인화 프로젝트가 올해말부터 들어갑니다
향후 상태좋은 넘들은 엔진업글 양압장치 등 업그레이드가 진행될것이라고 보집니다 ㅡ 120미리 주포 업글은 현실성이나 돈이 너무많이 들어감
상태 안좋아 엔진업그레이드가 불가한 넘들은 원격 무인화에 적용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K1은 결론적으로 업건을 안할꺼면 그렇게 많이 보유할 이유가 없을듯 싶습니다.
K2를 더 생산해야 할것 같은데 그건 안하고 다른 방법만 찾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지금 사양으로는 K1이 북한전차는 어떨지 몰라도 중국전차와도 우월하게 상대가 가능할것 같지 않습니다.
이렇게 시간허비만 하다가 앞으로 전차전력이 확 쪼그러 드는 걸 보게 되는것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