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방비 지출 감소로 항공기 구매 축소 계획
프랑스 국방비 지출 감소로 향후 6년간 라팔 전투기, A400M 수송기, A330 다목적 급유기(MRTT) 인수가 예정보다 크게 늦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8월 2일에 제안된 2014~19 지출계획에 따르면 공군과 해군용 라팔 전투기는 11대 줄어든 26대, A440M 수송기는 금년 인도가 예정된 3대를 포함하여 15대, A330 MRTT는 2014년부터 12대를 주문할 계획이었지만 2019년말까지 단 두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라팔은 인도 수출이 예정되어 있어 사정이 조금 낫지만, 나머지를 담당하고 있는 에어버스사는 프랑스 외에도 스페인 등 많은 국가들이 도입량 감축을 계획하고 있어 심각한 경영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