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항공기 추적위해 필리핀과 방공 레이더 정보 공유 검토

일본 뉴스 보도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태평양으로 향하는 중국 항공기를 더 잘 추적하기 위해 방공 레이더 정보를 필리핀과 공유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일본은 미야코 해협을 통과하는 중국 항공기를 추적할 수 있지만, 기체들중 하나가 바시 채널을 통해 태평양에 도착하면 관련된 거리 문제로 안정적으로 추적할 수 없다.

계획은 일본의 레이더 정보를 필리핀과 공유하는 것이며 필리핀 정부는 자신들이 구매하는 미쓰비시 전기 J/FPS-3 레이더 3개와 J/TPS-P14 레이더가 수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필리핀은 3월에 구매하기 위한 오랜 경쟁을 거쳐 미쓰비시 전기에서 장거리 대공방어 레이더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 계약은 60일 이내에 서명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연되었다. 계약은 한달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이 제공한 정보를 통해 일본은 대만 남부의 중국 항공기 움직임에 대해서 더 나은 항공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훨씬 더 일찍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