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향후 10년간 국방비 지출을 늘리는 계획 공개

호주 정부가 2020년 7월 1일 국방 전력 업데이트 2020이라는 새로운 백서를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앞으로 10년간 국방비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270억 호주달러(미화 1870억 달러)를 지출하고, "더 가난하고, 더 위험하고, 더 무질서한 세계"를 예상하고, 중국의 증가하는 서태평양에서의 부상과 존재에 대항하는 공격적인 방어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오판과 갈등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호주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볼수 없었던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믿고 있다.

호주 국방군(ADF)의 개선을 위해 제안되는 것에는 사이버 그리고 정보전 및 보안, 장거리 타격 능력, 그리고 첨단 수중 감시 능력이 포함되어 있다.

국방예산도 2020-2021년에 국내총생산(GDP)의 2%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타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첫 조치로 8억 호주달러(미화 5억5300만 달러)를 들여 최대 사거리가 370km 이상인 AGM-158C LRASM 200발을 구매한다.

이 밖에 신형극초음속 장거리 무기의 연구 개발,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수중 종합 감시체계 구축, 무인 잠수함 도입 계획 등이 계획되어 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bc.net.au/news/2020-06-30/australia-unveils-10-year-defence-strategy/12408232

https://www.bbc.com/news/world-australia-53244752

참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