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와 네덜란드의 신형 호위함 연구 끝나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새로운 호위함을 찾는 단계가 끝났다. 이 개념은 네덜란드와 벨기에 국방부, 그리고 나토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두 파트너는 조선업체 다멘과 탈레스와 함께 설계 과정을 거쳤다.

현재 벨기에와 네덜란드 해군의 네척의 Type M  호위함은 20202년도에 수명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 네덜란드군이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벨기에는 기뢰 대응 능력을 관리하고 있다.

네덜란드 하원은 6월 24일 새로운 호위함의 연구 단계에 대한 서한을 받았다. 이 단계의 목적은 수용 가능한 건조 일정과 함께 예산 친화적인 설계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요건을 함께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그룹은 새로운 호위함의 설계와 업계에서 공급하는 (군용 기성품) 모델을 모두 연구했다. 그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설계는 센서, 무기, 글로벌 전개 가능성 및 성장 잠재력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그후, 두 군대와 산업이 함께 접근하여 균형감을 제공하는 호위함 개념을 만들었다.

대잠전 

신형 함정의 가장 중요한 작전 임무는 원격 대잠전이다. 신형 함정은 적 잠수함에 대한 공격 전 단계에서 가능한 이 임무를 수행한다. 이 때문에 호위함에는 선체 하부 소나, 견인 소나(네덜란드 TNO 개발) 그리고 NH90 헬기의 소나가 있다. 잠수함에 대항하는 가장 중요한 무기는 신형 어뢰다. 이 어뢰는 호위함 또는 NH90 헬기에서 배치될 수 있다.

멀리 떨어진 잠수함 전투를 생각하기 전에, 새로운 호위함은 해양 호위 부대의 보호없이 대공 또는 (수상에서의) 해양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적인 대공 위협에는 함정의 자체 방어를 우회하기 위해 복잡한 비행 패턴을 가진 장거리, 고속 미사일이 포함된다. 현대적인 수상 위협은 무엇보다도 함정의 자체방어를 포화시키기 위해 여러 척의 작은 함정을 연합 배치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함정은 110명의 상주 요원을 수용할 수 있다.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40개의 침상이 추가되고, 추가 인력과 장비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있다. 함정은 격납고에 추가 장비를 위한 공간이 이어 그 덕분에 변화하는 임무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

호위함과 같은 복잡한 선박의 설계에는 일반적으로 7년 이상이 걸린다. 계약 체결후 세부 개념을 완성하는데 약 2년이 걸린다. 그후, 첫 선박 건조 작업이 시작될 수 있다. 벨기에용 호위함은 각서에 합의된 기간인 늦어도 2030년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