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공군의 글로벌호크 감축 계획 일부 제동

미 하원 군사위는 공군이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한 2021 회계연도에 RQ-4 글로벌호크 감시 무인기 재고중 일부를 퇴역시킬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FY21 예산 요구안에서 미 공군은 EQ-4B 전장 공중 통신 네트워크(BACN) 형으로 개조된 블록 20 3대와 글로벌호크 블록 30 21대 모두를 모두 퇴역하고, 나머지 RQ-4 블록 40은 U-2 정찰기와 함께 고고도 감시 임무를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HASA의 전술 항공 및 지상군 소위는 FY21 국방수권법 마크업에서 다음 두가지중 하나를 충족하면 블록 30 무인기 퇴역도 앞당길수 있다고 명시했다. 

국방부 획득 최고 관계자인 엘런 로드는 RQ-4를 교체하는 것이 운용과 유지에 비용이 덜 든다는 것을 증명해야하고, 합동 요구조건 감독 위원회 위원장인 존 헤이튼 장군은 교체가 전투 지휘부에 이용 가능한 동일하거나 더 큰 능력을 가져올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 대안으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대체 항공기의 운용 및 유지 비용이 더 많더라도 RQ-4의 퇴역을 승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헤이튼 장군, 로드 차관보, 그리고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 케네스 맥켄지는 EQ-4 BACN 항공기의 퇴역 승인을 모두 받아야 한다. 

한 위원회 보좌관은 "공군의 2021 회계연도에는 현재 블록 30 퇴역을 위한 퇴역을 어떤 조건도 충족되지 않았다."고 했다.

만약 공군이 계획대로 블록 30의 퇴역을 앞당기면 군의 모든 센서와 무기 체계를 함께 연결하는 것이 목표인 첨단 전투관리 시스템(ABMS)에 허가된 자금의 절반을 잃게 된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