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AGS 무인기가 지중해에서 시험 비행 시작

나토의 신형 감시용 무인기 다섯대중 첫 기체가 이달중 지중해 상공에서 시험 비행을 시작했고, 연합군은 미국 장비에 대한 수요를 완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드롭그루만이 제작한 글로벌호크의 Alliance Ground Surveillance 프로그램이 기지로 사용하는 이탈리아 시칠리의 시고넬라 기지에서 이륙했다. 기체는 15개 나토 회원국이 소유하고 있다.

동맹의 유럽 최고 연합 사령관은 미 공군 사령관 토드 월터가 담당하고 있으며, 그가 새로운 능력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북대서양 위원회(North Atlantic Council)는 나토 영토 밖에서의 임무에 대해서도 발언권을 가진다.

첫 두대의 무인기가 작년에 도착했다. 관계자들은 나머지 기체들이 여름동안 캘리포니아 팜데일에 있는 제작업체 시설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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