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새로운 전투기 개발 등 새로운 군사력 증강 계획 공개

16일 스웨덴 정부는 신형 전투기 개발을 포함하여 군사력 향상 계획을 공개했다. 

칼 안데르스 페테르 훌트크비스트는 6월 16일 성명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차세대 전투기의 개발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공군 JAS-39C/D 전투기는 신형 JAS-39E가 비행대에 통합되고 작전되면서 유지될 것이다. 이로서 스웨덴 공군은 6개 전투기 비행대를 보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육군은 기계화 여단 3개, 고틀란드 섬에 있는 작은 차량화 여단 1개 그리고 지원 요소가 있는 기계화 대대 1개로 재편된다. 레인저, 정보, 보안, 포병, 공병, 군수, 그리고 대공 방어 부대가 추가될 것이다.

해군은 기존 초계함이 새로운 대공방어 미사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2025년 이후 오래된 초계함 2척을 대체하기 위해 신형 초계함 2척이 새로 도입될 것이다. 기존 잠수함 1척은 중간수명 업그레이드를 밪ㄷ고 따라서 잠수함 숫자는 4척에서 5척으로 늘어날 것이다. 새로운 상륙대대가 스웨덴 서부 해안에 창설된다.

2020년 정부는 국가 사이버 보안 센터를 세울 것이다. 이 센터는 적대적인 사이버 위협을 예방, 탐지, 처리하기 위한 스웨덴의 능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관련 취약점을 줄일 것이다. 민간 및 공공 분야에게 대해서도 사이버 보안 개선 및 사이버 공격 방지 방안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2019년 7월, 스웨덴과 영국 정부는 미래 전투기 능력과 전투기 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 협력을 통해 JAS 39 그리펜에 첨단 기술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