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이 저농축 우라늄 비축량 늘리고 있다고 밝혀

유엔 원자력 감시기구는 금요일(5일) 이란이 농축우라늄 비축량을 계속 늘렸으며 세계 강대국들과 맺은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원자력 에너지 기구(IAEA)는 이같은 사실을 회원국에 알렸고 AP 통신이 확인했다.

기구는 5월 20일, 이란의 저농축 우라늄 비축량이 1571.6kg(1.73톤)으로 2월 19일의 1,020.9kg(1.1톤) 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2015년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와 핵 협정을 체결했다. JCPOA로 알려진 협정은 이란이 202.8kg(447 파운드)만 비축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은 2018년 일방적으로 탈퇴했다.

IAEA는 이란이 JCPOA가 허용한 3.67%보다 높은 4.5% 순도로 우라늄 농축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중수에 대한 협정의 한계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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