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육군, 시험을 위해 첫 2S35 Koalitsiya-SV 자주포 인수

5월 22일 TASS 통신이 Rostec 공보실일 인용하여 러시아 육군이 첫 Koalitsiya-SV 152 mm 자주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차량의 시험은 2022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2015년 처음 이 차량이 등장했을때 여러 러시아 소식통들이 전한 것보다 일정이 대폭 바뀐 것이다.

러시아 중부군관부는 5월 26일 국방부 홈페이지에서 러시아 지상군에 보급된 2S35 8대를 받았다고 했다. 이 차량에는 12.7mm 중기관총을 장착한 6S21 원격통제포탑이 장착된다.

러시아 미사일 및 포병 부대 사령관 미하일 마트베브시키 중장은 2017년에 2S35 생산 버전이 2020년 배치될 것이라고 했었다. 그러나, 우랄바곤자드(UVZ)는 2019년 연례 보고서에서 차량 부품 대부분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혀 2020년 운용이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전달을 통해 2S35가 이제 길고 매우 포괄적인 러시아 지상군의 시험에 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S35가 현재 형태로 운용을 개시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앞서 러시아군은 2015년 5월 9일 빅토리데이과 그 이후 퍼레이드때마다 여러 대의 자주포를 받았었다. 이들 차량은 플랫폼의 추가 개발을 위해 초기 시험용으로 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