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해병대 공격헬기 사업 뒤집히나..뜻밖의 '사업검토' 착수

이 유명한 기자 양반 동해 파고 7m로 훈련중지 상황에 고의 훈련중지 프레임 씌우려고

브리핑룸에서 어거지 부리던 목소리가 참...

취재와 정보에 의한 판단과 기사 제공이 아니라 본인 취향-성향과 친분에 따라 선호도와

프레임을 잡아놓고 기사를 써대니 가끔 괜찮은 팩트를 쥐고도 결론을 이상하게 내리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그나마 지상파에서 보기 드물게 취재량이 받쳐 주는데 본인이 스스로 

좋은 기사를 낼 뻔하다 날려먹고 있다는 생각을 좀 해봤으면 합니다.

좀더 다양한 정보원과 지식을 갖추고 소스 측 의견에 너무 끌려다니지도 말았으면 하구요.

가끔 행간을 들여다 보면 제보 측에 낚인 티가 날 때가 많아요.

수리온과 UH-60이 같은 T700 계열 엔진 쓴다고 같은 출력은 아니죠.

UH-60M과 AH-64E용 T700-701D와 수리온용으로 나온 T700-701K는 출력이 다릅니다.

그 이전에 나온 60과 64용 701C와 비슷합니다.

https://www.geaviation.com/sites/default/files/datasheet-T700-701D.pdf

https://www.geaviation.com/sites/default/files/datasheet-T700-701K.pdf

https://www.geaviation.com/sites/default/files/datasheet-T700-401C-701C.pdf

이런 엔진 출력 차이도 있지만, 무엇보다 대헬기 상대겠지만, 공중전까지 감안한다면 공중 기동성은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요?

공격헬기는 설계부터 파일런을 감안하지만, 마린온은 아니었으니 그에 따른 비행시 저항도 따져봐야하구요.

기자 개인의 성향에 대한 평가 이전에 기본적인 자료를 두고 평가하는게 우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에 정말로 가속 등에서 떨어지는 마린온 무장형이 모든 ROC를 만족한다면?

해병대는 애시당초 공격헬기를 원한게 아닌게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뭐 평가야 성능, 경제성, 지원 등등 여러 요소 합산이니 성능이 떨어져도 다른 것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으면 이기겠죠.

근데, 정말 중요한건 전투 성능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