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T-45 고스호크 대체할 차기 제트훈련기 탐색 시작

미 해군이 보잉 T-45 고스호크 전력을 대체할 새 제트훈련기를 찾기 시작했다.

5월 14일 온라인에 게재된 정보 요청에 의하면, 해군은 새로운 학부 제트 훈련 시스템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2028년 또는 그 이전까지 야전 항모 착함 훈련과 핵 항공모함 터치 앤 고 착함이 가능한 비개발, 지상 기반 훈련기를 원하고 있다.

해군은 사출 좌석이 있는 복좌기를 원하고 있다. 이 제트기는 양쪽 조종석 모두에서 비행이 가능해야 한다.

미 해군은 보잉 F-18E/F 슈퍼호넷을 항모에 착함시키는데 사용되는 정밀 착함 모드 등 첨단 기술을 어떤 항공기에 통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군은 또한 훈련기가 자동 지상 충돌 방지 시스템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

해군은 특정 항공기가 항공모함의 짧은 갑판에 착륙하기 위한 훈련의 특징인 높은 침하율 착륙의 힘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평가를 원하고 있다.

차세대 훈련기는 연간 400시간을 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해군은 연간 항공기당 1,200회의 비율로 현장 항모 착함 훈련을 실시하길 바라고 있다. 해군은 각 항공기가 매년 45회씩 항모 터치 앤 고 착함을 수행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 항공기는 최소 14,400 시간의 비행 수명을 가지며, 4,3200회의 착륙을 유지할 수 있어야한다.

해군은 제트 훈련기를 이용한 항모에서의 강제 착함 또는 사출 이함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것은 항모 착함과 이함을 하는 T-45와 다르다.

항공기의 운항 고도는 41,000피트다. 600노트(1,111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미 해군의 차세대 훈련기 프로그램의 가능한 경쟁자는 최근 미 공군 T-X 훈련기 경쟁에서 승리한 보잉-사브 T-7A; KAI와 함께 경공격기와 훈련기로 개발한 록히드마틴 T-50A; 그리고 경공격 및 훈련기인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M-346 Master를 기반으로 한 레오나르도 T-100가 있다.

T-45는 1790년대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Hawk의 변형으로, 맥도넬 더글라스와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가 미 해군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했다. 보잉은 1997년 맥도넬 더글라스를 합병하면서 프로그램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