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너무 비싼 갈릴레오 대체 계획 폐기 촉구

영국 정부는 유럽 우주국(ESA)의 갈릴레오 지구위치정보시스템(GPS)에 대한 국가 대체물 개발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2016년 EU 탈퇴 결정에 따라 갈릴레오에서 사실상 동결된 뒤 2018년에 야심찬 50억 파운드(미화 62억 달러) 프로젝트를 시작한 영국 정부는 공무원들로부터 비용 문제로 노력을 포기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5월 8일 텔레그라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내각 장관은 마크 세드윌경은 영국이 미국 GPS에 대한 국가적 대인이기도한 갈릴레오를 위해 그들의 맞춤형 대체품을 내놓다는 계획은 감당할 수 없고 서서히 멈춰야 한다고 했다.

EU, ESA 그리고 민간 기업들이 개발한 갈릴레오는 민간 위성 항법 시스템이지만, 유럽 군대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갈릴레오의 유럽적인 관점에서 핵심은 GPS와 러시아의 GLONASS와의 상호 운용성을 유지하면서 보증되고 부인할 수없는 신호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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