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톡]해병대 상륙공격헬기 '마린온 무장형' 추진 논란
|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510160920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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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뒤집어 질수도 있겠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결국 해병대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은
결정이었던것 같습니다
자주국방을 지지하는 편입니다만
저거는 다시 재검토 해야지요
막말로 육군의 퇴역 직전의 코브라를 들여다가 조금 개수해도 저거보단 나을겁니다.
일단 지켜봐야 겠지만 시간끌다 잠잠해지면
은근슬쩍 마린온 무장형으로 가지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
육군 코브라는 LAH만도 못한 상태인데 어떻게 무장 수리온이랑 비교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조금 개수하는 수준으로는 수명 연장도 안 됩니다.
그리고 기사에 나온 가격부터 잘못됬습니다.
가장 최신의 계약을 보자면 체코가 바이퍼 4대를 2억 5천만 달러에 샀고, 필리핀에는 6대를 4억5천만 달러에 팔 수 있다고 했습니다.
둘 다 프로그램 코스트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가 아파치 살 때에 비해서 무장이나 예비 부품도 더 적게 사는 수준인데도 이렇죠.
바이퍼 한 대가 6~7천만달러 정도하는걸 어떻게 370억원 미만이라고 주장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는 기사 입니다.
가격은 업체 제안 기체 가격만을 언급한게 아닌지 싶습니다
육군 코브라 무장능력이 LAH 만도 못한 상태라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LAH랑 비슷한 능력인것 같고 노후화된거 빼면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코브라는 MWS를 설치하는등 계속해서 개선 작업중입니다.
중형공격헬기가 소형무장헬기 보다 못한상태라는 말은...
애초에 실무자들은 LAH 및 수리온 무장형을 그다지 좋게 생각안하고 있습니다.
수리온은 처음만든 헬기인 만큼 뻑하면 운항정지 먹어서 나와서 매년 2달 이상은 운항정지 되고 있습니다.
바이퍼라면 몰라도 우리군의 코브라가 중형 공격 헬기라는건 90년대까지나 통하던 얘기입니다.
우리군의 코브라는 최대이륙 중량이 LAH만도 못하고 그나마도 노후화로 인해서 무장량도 반으로 줄이고 쓰는 상황이죠.
천검 4발만 다는 LAH에 비해봐야 코브라는 그보다 못한 토우 4발 달고 굴리고 있는 현실이고, 항전장비니 뭐니 하는건 비교 대상도 안되고요.
향후에도 쓰려면 바이퍼나 못해도 W형 이상으로 개량을 해야하는데 그정도로 돈을 들이바에는 그냥 신규 바이퍼 도입이 낫습니다.
MWS 창작 같은건 코브라의 운용 수명 연장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기골 수명 연장과 엔진 로터 개량 등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선택의 대상이 안됩니다.
그리고 운항정지되는건 다른 헬기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UH-60도 엔진 이상으로 불시착해서 운항 정지 먹고, 말씀하신 코브라도 재작년에 불시착해서 운항 중지 먹고 정상 가동 하는데 8달이 걸렸습니다.
운항 중지가 수리온 만의 일인 것처럼 얘기하는건 명백한 거짓말입니다.
AHB13579님, 부정확한 정보입니다.
코브라의 현재 상태는 방탄 능력이라는 태생적 장점을 빼면 LAH보다 확실한 이점이
없을만큼 심각하게 노후화 됐다 입니다.
그리고, 500MD, Bo-105, 코브라를 동시 대체하는 LAH를 그다지 좋지 않게 생각한다는
육군 실무자가 있다구요? 개인 추정으로 보입니다. 방호력 하나 빼고 코브라의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상기 기종들보다 LAH의 능력이 전부 우위예요.
육군의 코브라는 대형 공격헬기임에도 쌩쌩하던 시절에도 풀 무장을 하면 비행하기 빡빡했고
도태시기가 다가오면서 엔진의 출력 저하가 심화되서 아예 좌우 파일런에 두발씩만
달아야 비행할 때 덜 버거웠습니다. 블랙호크 수준의 믿을만한 개량 프로그램도 없습니다.
조종석 등 일부 항전도 요즘 어지간한 민수헬기보다도 떨어집니다. 방어장비도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육군의 코브라 S형은 당시 기준으론 좋은 헬기였지만 지금은 아니예요. 공격헬기의
옛 명가 코브라 이미지가 주는 선입견이죠.
제가 짧게 쓰느라 표현이 잘못된거 같군요
코브라 개수의 내용은 엔진 밑 로터 교체와 일부 사통장치의 변경을 이야기 하는것이었고
그때 당시의 육군의 요구사항에 맞추는 수준의 개량을 하면 바이퍼에 비해 아무런 가격적인 이득을 주지 못하기에
그냥 사장되었던 계획이지 해병대 공격헬기 사업의 요구조건에 맞추는 정도의 개량이라면
마린온이 이 모델 대비 어떠한 이득을 가지는지 알수가 없기에 드리는 이야깁니다.
물론 그러한 계획을 찬성한다는게 아니고(이 역시 여러 문제점많기에) 그만큼 지금 마린온 무장형 결정은 잘못되었다는것을 이야기드리고 싶은것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대한민국 육방부에서 해병대에 바이퍼 사준다 앞으로 들어갈 유지비 등 생각하면 해병대에서도 별로 기대 안할것 같은대여 속직히 육군 k2전차 줄여가면서 아파치롱보우 수량 맞추는 육군인대 해병대에 저리 비싼 물건 사줄생각이나 있을가요..전 속직히 헬기 숫자라도 많게 수리온 무장형이라도 기동헬기부대 만들어 차차 바꾸어가는게 전략상 맞지 이리저리 흔들다가는 국내 공격헬기 만든다 어쩐다 하다 10년후 20년후나 뭐 좀 나올것 같은대요..
살짝 다른 관점에서 봤는데요. 야간에 상륙하면 공격헬기의 필요성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야간에 상륙하긴 쉽나요?
그래도 낮에 죽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죽기 좋은때 밤낮 따로 있나요?
북한군 열병식에 나오는 특수부대들 양안 야투경 같은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북한도 야간전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해병대가 야간 상륙한다 해도 그쪽도 야투경을 갖고있는지라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군이 특수전 부대 한정이고 싱글튜브(Biocular)이긴 합니다만 야간투시경을 대량으로 운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놀라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특수전 부대 한정이고 일반 북한군 보병의 야간투시경 보유량이나 관리 상태가 미지수입니다. 혹시 북한군의 야간투시장비 보유량이나 전체적인 관리 현황 같은 정보에 대해 알고계신 점 있으신가요?
저도 모르지만 원산쪽에 2개 군단이나 박아놨는데 그 군단 내부에 특수부대가 쓸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1세대 야투경이 있을 확률도 배제할 순 없죠. 2차대전때나 쓰이던 1세대라도 공격자에겐 큰 위협이니까요. 그리고 요즘 탈레반이나 알카에다같은 테러단체들 보면 노획 야투경말고도 중국산 야투경도 쓰던데 그게 북한에 들어갔을 확률도 배제할순 없습니다. 물론 좋은 광증폭기 달린건 특수부대주고 나머지는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날지 모르지만요.
공격헬기 필요성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상륙을 안하면 됩니다. 그 외의 경우 반드시 있어야 하죠
상륙을 하는데 공격헬기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장 미해병대가 앞으로 공격헬기를 없엘거라고 하는걸요.
공격헬기를 없앨 거면은 육군의 아파치가 해병대 지원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요. 만약 미국 해병대를 따라 간다면 말이죠...
현역 공격헬기 대대를 7개에서 5개로 감축하는 선 같습니다만...
아, 전차대대와 착각했네요. 공격헬기는 축소지 완전 삭제는 아니군요.
그냥 아파치 추가 도입 한 다음에 몇 대는 해병대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해병대를 없에거나 상륙 작전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상륙작전에 대해 이리저리 이야기 할려면 2차대전 전에 미해병대 어떤 규모의 훈련을 얼마나 거친 후에 태평양 전선에 맞는 상륙작전과 이에 필요한 함정, 화력지원 방안, 심지어 화물 포장 방법 등등등을 어떻게 결정하고 수정해 나갔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별개로 미 육군의 상륙작전에 대한 전술적 발전도 찾아보면 좋겠죠. 3군 통합 수송능력 운영 어쩌고 하기 전에 미 육군은 해군보다 많은 함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톤수와 별개로 숫자로).
그런 과정을 거친 미군이 요즘 해병대에 대해서 어떤 운영방식을 고민하는지도 참고의 사례는 되겠죠.(물론 글로벌 작전이라는 기본 전제는 많이 다릅니다)>
여하튼 한국의 전장 환경에서 예전 같은 상륙작전이나 해병대 운영이 과연 필요한가? 하는 부분은 충분히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서두에 말한 것 같이 해병대 없에고, 상륙작전이라는 개념을 없에 버린다고 해도 큰 문제가 되겠냐? 하는 질문에 대답은 여러가지 나올 수 있겠지만 생각만큼 절대적 필요성이 나올지 의심스럽습니다.
공격헬기의 필요성부분을 검토안한것같네요. 70년간 단 한번도 안했던 대규모상륙전이 필요한것인지 검토도 없고. 미래에 대규모 상륙전이 필요한지 아니면 소규모라도 필요한지. 화력제공수단이 공격헬기로만 가능한것인지. 이런부분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냥 미군이 있으니 우리도 줘. 이런식은 곤란합니다. 대규모 원정군을 대양넘어로 투사할거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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