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가 지상전투시스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합의

독일과 프랑스가 두가지 협정에 서명하면서 2030년대 레오파드2와 르클레르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주력 지상 전투 시스템(MGCS)의 개발을 시작하기로 했다.

4월 28일 독일 국방부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독일과 프랑스 국방장관이 독-불 MGCS의 기본합의서와 이행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하고, 이것은 "유럽 방위 협력에서 중요한 신호"라고 밝혔다.

독일 국방부는 기본합의서가 MGCS 프로젝트의 조직과 관리 구조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목적은 양국이 협력하여 동등하게 이익을 얻는 것이며, 따라서 각각 50%씩의 예산을 제공할 것이다.

독일 국방부는 이것은 독일과 프랑스의 요구와 요구조건에 따라 MGCS를 평가하는데 사용될 기술 실증기의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연방하원(Bundestag) 예산 위원회는 2년간의 연구를 시작하는 것을 승인했다.

국가별 재정 요건은 18개월간의 시스템 아키텍처 정의 구현 연구(SADS) 파트 1에서 약 7500만 유로다. 이것은 현재 운용중인 레오파드2와 르클레르가 퇴역하는 2035년까지 1차 시스템의 납품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최첨단 주력 전차를 정의, 개발,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SADS 파트 1 구현을 위해, 독일을 대표하여 라인메탈과 클라우스 마페이 웨그만(KMW)가 그리고 프랑스를 대표하여 넥스터가 워킹 팀을 구성한다.

2024년까지 진행될 기술 시연단계(TDP)는 멀티 플랫폼 컨셉이 조화를 거쳐 시스템 아키텍쳐를 정의하고 시스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술 시스템 실증기(GSD)"를 구현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2024년에서 2027년까지 GSD는 "전반적인 시스템 실증기 단계(GSDP)"를 제작할 것이며 부품들은 성능과 시스템 호환성을 시험할 것이다. 이 단계가 끝나면, 부품들은 성능 설명이 양산 시작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이행 단계의 시작은 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아마도 검증 복사본의 생산이 먼저 이루어질 것이며, 이 복사본은 조달 당국과 부대의 군사 요건 준수 및 배치 적합성 여부를 시험하게 될 것이다.

첫 양산 차량은 2035년에 납품될 예정이다. 승무원, 운용자, 전술 지휘관, 초기운용능력(IOC)는 204년에 달성한다. 이는 레오파드2 전차 도입후 55년, 그리고 푸마 IFV 첫 차량 도입후 25년이 지넌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