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부의 우주 감시 망원경이 처음으로 우주 이미지 촬영

4월 24일 호주의 린다 레이놀드 국방장관은 서부 호주의 Space Surveillance Telescope (SST)이 첫 우주 이미지를 포착하면서 방위 우주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레이놀드 장관은 2020년 정식 운용에 들어가기전 집중적인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이 360도 망원경이 "국방부가 우주 잔해를 포함한 우주 물체와 위협을 더 잘 추적하고 식별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잠재적 충돌을 예측하고 피할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개발한 망원경은 호주 공군과 미국 우주군의 협력을 통해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미사일 시험장에서 서부 호주 Coral Coast의 Exmouth로 옮겨졌다.

SST를 방어를 위한 게임 체인저라고 칭한 레이놀즈 장관은 망원경이 "글로벌 우주 감시 네트워트(SSN)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 호주, 그리고 그들의 주요 동맹국들에게 우주 영역의 인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우주군은 별도의 성명에서 Harold E Holt Naval Communications Station의 270톤급 회전 돔이 있는 전용 시설에 위치한 SST가 3월 5일 첫 빛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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