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드론 업체 Parrot이 미 육군 정찰 드론 시제품 업체중 하나로 선정
출처 | https://defence-blog.com/army/parrot-to-...-army.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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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드론 제작업체 Parrot이 미 육군의 단거리 정찰용 드론(SSR) 프로그램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Parrot은 미 국방부를 위해 차세대 소규모 부대용 정찰 드론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예정이다. 미 육군은 SSR 프로젝트를 위해 Parrot을 포함하여 총 6개 회사를 선정했고, 시제품 제작과 드론 평가를 위해 11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했다.
육군은 소형 상업용 드론을 전장에 맞게 개조할 예정이다.
선정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Parrot은 육군의 생산 계약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운용 평가에 참여할 것이다. 국방부의 수요 신호가 높아질 것을 예상하고, parrot은 미국에서 전용 드론의 프로토타입 제작에 착수할 것이다.
(이하 생략)
예전에 중국 DJI 드론 개조계획이 전용 운영체제 사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보안 문제로 말이 많더니 다른 방향도 모색하는가보군요.
전시회가서 들은 얘긴데, 이 쪽도 OS가 폭주하는 상황은 아니라서 현재 DJI가 가지고 있는 드론 OS가 있는데, 세부적으로 개방된(휴대폰의 안드로이드)것이 아니고 애플iOS같은 모양입니다. 코어가 공개가 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DJI보다는 기능이 떨어지지만 드론OS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런 폐쇄성이 이런 사태에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심지어 화훼이 같은 회사는 채용된 직원이 우리라나의 국정원같은 군 소속이라고 하는 지경이니까요..
여러모로 중국은 불신을 전제로 상대하는 게 맞는듯 합니다.
화웨이의 경우 군용 레이더, 감청 장비와 5G 장비들의 유사성이 커져가고 민간 휴대폰 기지국 장비 기술이
스웨덴, 핀란드처럼 군용 통신기술까지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민간으로 둔갑한 군산 복합체로 보입니다.
주말 방영한 영국의 네트워크-정보 다큐에서 화웨이 관계자가 개인정보에 제한없이 접근해서 발전한
자사와 중국의 통신기술과 AI 기술에 대해 자신감에 차서 기세등등하며 표정관리조차 안하던데 영 꺼림직하더군요.
동맹국의 드론업체를 밀어주는군요.
그나마 패럿이면 디제이아이 독주전에 한참 잘나가던 업체니까요, 아니피 인기가 오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