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BA, 미국이 강대국 경쟁에서 감시에 의한 억제를 위해 UAV를 사용할 것을 제안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은 기존의 UAV를 지속적이고 광역적인 ISR 임무에 더 잘 사용하여 서태평양과 동유럽에서의 공격성을 격하, 지연 필요하다면 격퇴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한다.

전략 및 예산 평가센터(CSBA) 싱크탱크는 4월 14일 기존의 비 스텔스 장기체공 UAV를 이용한 감시를 통한 억제 작전 개념이 중국과 러시아의 공격을 저지할 수 있다는 "'Deterrence by Detection: A Key Role for Unmanned Aircraft Systems in Great Power Competition' (탐지에 의한 억제 : 강대국 경쟁에서 무인항공 시스템의 핵심적 역할)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 개념은 미국의 적들이 그들이 지속적으로 감시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행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기회주의적 공격 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적다는 전제에 의존한다.

CSBA는 중국과 러시아가 준재래식 회색 지대 공세를 사용하여 미국 또는 그 동맹들과의 공개적인 무력 충돌을 촉발시키지 않으면서도,  국제 규범을 잠식하고, 미국 주도 규칙 기반 질서를 훼손하며, 힘의 균형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전환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SBA는 중국은 분쟁 지역에 대한 자국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과 해상 민병대와 같은 준군사 해군력을 이용하여 인근 해양 국가의 군과 상업선박을 괴롭히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점령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폭동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력과 준군사력을 동원했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나토 훈련을 방해하기 위해 재머와 다른 형태의 전자공격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그들의 동기와 역할을 모호하게 하기 때문에 그런 작전들이 전재 될때 종종 식별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