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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음속 위협 탐지용 우주 센서 배치를 지연시키는 세가지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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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4isrnet.com/space/2020/04/0...c-threats/

우주 센서 계층은 우주 작전과 새로워진 강대국 경쟁의 현실에서 새롭게 일어난 관심의 핵심 구성요소로 대표된다. 불행하게도, 현재 도입하는 속도는 관련 속도보다 빠르지 않다. 국방부의 빈번한 지지 성명에도 불구하고 그 실현은 구성, 예산 그리고 제도적 장벽에 직면해 있다.


극초음속 미사일의 출현은 새로운 전략적 경쟁의 중요한 특징이다. 지난 15년간 러시아와 중국은 새로운 종류의 타격 시스템에 투자했는데, 미국의 전진부대, 기지 그리고 전력 투사에 다른 종류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극초음속 활공체와 스크램제트 순항미사일은 미사일 방어에 의한 요격과 전략적 경고를 지원하는 위성에 의한 탐지 모두를 회피하도록 설계되었다.


극초음속 위협과 경쟁하기 위한 필수 요건은 그것을 볼수 있는 능력이다. 매우 예측 가능한 탄도 미사일의 원호(arc)는 그것의 궤적과 충돌 지점을 결정하기에 짧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기동 극초음속 미사일의 비행경로는 확실히 예측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목표의 결정, 요격 시도를 위한 정보 전달 , 목표물을 결정할 것인지, 요격을 시도하기 위해 요격체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 또는 단순하게 미군이 회피를 시도하도록 전략적 경고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생사 추적이 필요하다. 수평선 너머에게 그렇게 하는데 우주에 있는 센서가 필요하다.


극초음속  및 탄도미사일 추적 우주 센서, HBTSS 프로그램은 이 공백을 메울 것이다. HBTSS의 목적은 새롭게 등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북한이 배치한 ICBM과 같은 현재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모두 추적하는 것이다.  1월 전략문제국제연구소(CSIS)에서 연설한 미 합동참모본부 부의장 존 하이텐 장군은 HBTSS의 상대적으로 느린 개발 속도에 우려는 나타냈고, "철저하게 연구"하는 것을 멈추고 더 적극적으로 시험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프로그램의 빠른 진행을 방해하는 세가지 장애물은 전체 아키텍처에 대한 계획, 적절한 자금 지원 그리고 센서 페이로드 구축이다.


국방부 연구 및 엔지니어링 차관인 마이클 그리핀 박사가 개척한 국방부가 선호하는 접근법은 적들이 공격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센서로 지구 저궤도(LEO)에 위성군을 배치하는 것이다. 복원력은 첨단 위협 앞에서 중요한 속성이다. 하지만, LEO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하이텐 부의장은 지구 중간궤도를 포함하여 다른 궤도들도 바람직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2018년 12월, 그리핀 박사는 "우리가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많은 궤도 체계에 대한 선택이 가능하다"고 그 존재를 인정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계획은 LEO만의 것으로 남아있다. 이것은 단기적 초점이지만,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복수의 궤도가 중요할 것이다.


두번째 관심사는 예산이다. 능력에 대한 열정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2019와 2020년 예산 요청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였고 - 2020년에 단지 1500만 달러 - 의회로 넘어가 각각 7300만 달러와 1억800만 달러로 늘어났다. 2021 대통령 예산 요청안은 10% 줄어든 9950만 달러에 불과했다. 공개된 예산 문서의 투명성이 결여된 것을 감안할 때, 미래연도도 여전히 불분명하다.


세번째 문제는 센서 페이로드를 개발하는데 누가 적합한 기관이냐다. 이상하게도, 2020 예산 요구안에서 HBTSS는 미사일 방어국에서 요청 당시 아직 만들어지고 있던 우주 개발국(SDA)으로 이관되었다. 초당적으로, 의회는 MDA가 계속 책임져야 한다고 대응했다.


HBTSS를 MDA에 할당한 국방수권법은 2019년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다. 그러나, 불과 두달뒤 대통령의 2021년 예산 요구서가 제출되자 이를 다시 이전하는 것이 담겨 있었다. 3월 12일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두 정당 지도자들은 행정부의 이런 시도에 대해서 미 국방부의 증인을 불러세웠다.


미 국방부는 여기서 의회의 초당적 결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SDA는 광범위한 아키텍쳐 계획 개발을 포함하여 ; 여러 계층간에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최고의 방법을 파악하며; 어떻게 크기, 중량, 전력 그리고 대역폭을 위한 설계된 위성 버스를 효과적으로 구성할지에 대한 방법을 결정하며; 그 후 많은 숫자의 위성을 비용효율적으로 궤도에 올릴지 등 많은 일을 해야한다.


그것은 새로운 조직, 특히 미래가 불확실해 보이는 조직에게 충분히 큰 체크리스트다.


의회의 그 밖의 우려는 중요한 임무 고유 특성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공개 보고서와 에산 문서는 그 임무가 하향조정되어 현재 이미 존재하는 탄도미사일 위협을 감수하면서 주로 극초음속 활공체로 초점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암시하는데 - HBTSS에서 B를 빼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럼 움직임으로 인해 절약되는 것이 무엇이든간에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한 다른 지상 센서에 대한 값비싼 투자로 인해 사라질 것이다. MDA가 센서 페이로드를 개발하고, SDA가 다른 모든 것을 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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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FSDSSABOT 2020.04.10. 11:52

방어-탐지에 어마어마한 개발과 소요가 있다는 내용인데 푸틴이 일찍 뚜껑을 열고보니

미국, 중국, 유럽 다 꽁쳐둔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가속만 붙였고 탐지-방어는 그나마 미국만 먼저 나서는 그림이네요.

미국 외엔 중국 정도만 시도할 수 있는 규모 같습니다.

미키맨틀 2020.04.10. 17:36

 미군의 시각으로 보면 충분히 불만족스로운 전재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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