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현대화된 T-55 전차 282대를 파키스탄에 판매

세르비아 일간 Blic은 세르비아 국방부가 파키스탄에 구식 장비인 T-55 282대를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거래는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무기 박람회에서 합의되었고, 약 1000만 달러 규모 계약은 다음주에 서명될 예정이다. 육군 소식통은 일간지에게 이번 계약은 세르비아 육군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구식 장비로 팔아야 했던 전차는 현대화되어 파키스탄에 팔릴 것이다. 현대화는 T-55의 가치를 오랫동안 늘릴 것이다. 이번 거래는 천만 달러 규모이기 때문에 비밀스럽게 이루어졌다. 파키스탄 방위산업장관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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