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월말 치바현 기사라즈에 오스프리 배치하기로
출처 | https://headlines.yahoo.co.jp/hl?a=20200321-00000536-san-p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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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위성은 미국에서 도입한 오스프리 수송기 2대를 6월말 육자대 기사라즈 주둔지(치바현 기사라즈시)에 임시 배치할 방침을 굳혔다. 일본 최초의 오스프리는 육자대의 낙도 탈환부대의 수송을 담당한다. 26일에는 낙도 침공을 도모하는 적의 함대를 격파할 최신 미사일 부대를 육자대 미야코섬 주둔지(오키나와현 미야코섬)에 신설할 방침으로, 난세이제도 방면의 낙도 방위 강화를 가속하게 된다.
5년 한정 대응력이라는 과제
방위성은 기체 도착에 앞서 25일 오스프리 운용 부대를 기사라즈 주둔지에 창설한다. 오스프리는 헬기처럼 활주로 없이 바닥에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고 고정익기의 속도와 긴 항속거리도 가지고 있다. 앞으로 17기를 도입한다.
오스프리는 다른 나라가 침공한 일본의 낙도를 탈환하기 위해 상륙하는 육자대 수륙기동단 부대를 전선 근처까지 수송한다. 단 기사라즈는 난세이 제도와 멀이 대응력에 문제가 있다. 방위성은 5년 한정으로 기사러즈 주둔지에 임시 배치하며 기사라즈시와 합의된 잠정기한은 레이와 7년 여름 무렵까지다. (* 레이와 7년 = 2025년)
원래 오스프리는 사가 공항(사가시)에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사가현 지역 어업조합과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헤이세이 27년도에 조달이 시작된 이후 도입하는 기체는 아직도 미국에 있다.
미야코섬에 미사일 부대 신설
한편, 미야코섬 주둔지에는 12식 지대함 미사일부대를 신설하고, 나가사키현의 03식 지대공 미사일(中 SAM) 부대를 이전한다. 12식 SSM은 사정거리 약 200km로 향후 개선하고 사거리도 두배로 늘리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중국은 일본 주변에 전투기와 함정의 진출을 늘리고 있으며, 순항미사일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자위대는 12식 SSM으로 중국 함정이 낙도에 도달시키지 않고, 中SAM이 중국기를 격파한다. 만일 낙도가 침공받은 경우 오스프리로 수송된 수륙기동단이 탈환하는 태세가 구축된다.
방위성 관계자는 "이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 자체가 중국에 대한 억지력이 된다"고 말했다.
19일에는 해자대에 이지스함 마야가 취역했다. 해자대의 함정과 항공기등으로 적의 미사일과 전투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동교전능력(*합동교전능력)(CEC)를 자위대 최초로 탑재했다.
방위상은 취역식에서 중국에 대해 미사일 전력과 항공전력을 중심으로 군사력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고 일본 주변 바다와 공역에서 활동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