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에 글로벌타격 극초음속무기 처음 배치할 것이라고 확인
출처 | https://news.usni.org/2020/02/18/navy-co...ttack-su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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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요청문서에 의하면, 미 해군이 재래식 신속 타격 극초음속 무기를 이전에 더 큰 오하이오급 유도미사일잠수함(SSGN)에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한후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에 배치할 계획이다.
해군은 2021 회계연도 예산 개요에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에서 현재 년도보다 5% 더 많은 - 총 215억 달러 - 를 정리했는데 이는 "건함(콜롬비아급), 항공(F-35), 무기(해상타격토마호크), 극초음속(재래식 즉시 타격 Conventional Prompt Strike), 무인, 레이저 계열, 디지털전, 인공지능 응용, 그리고 미 해병대 원정 장비에 혁신적인 능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들 기술들은 DON(해군성)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재래식 즉시 타격에 대해서, 해군은 연구개발에 10억 달러를 요구했다.
예산문서는 "CPS 프로그램 개발은 수상과 수중 플랫폼에 걸쳐 경쟁 환경에서 정확하고 적시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적었다.
"해군의 CPS 프로그램은 공통 극초음속 활공체(C-HGB)와 34.5인치의 2단 부스터로 구성된 미사일을 설계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8 회계연도에 버지니아 페이로드 모듈을 탑재한 버지니아급 잠수함에 미사일을 배치하는 초기운용능력을 추구하고 있다."
(이하 생략)
잠수함에 재래식으로 극초음속활공체를 우겨 넣겠다는건가요?
기존대비 탄두가 커져야 할건데, 그러면 연료가 상대적으로 작아질것 같네요.
은밀성이 있는 잠수함에 재래식무기를 그것도 극초음속활공체를 넣는다는 것은 상상도 안해봤습니다.
버지니아급에는 이미 위에 언급된 버지니아 페이로드 모듈이라고 토마호크가 VLS로 들어가는 모듈이 있습니다.
거기에 토마호크 대신 극초음속 미사일 넣는겁니다.
http://www.dmitryshulgin.com/wp-content/uploads/2015/01/VPM.jpg
예, 제가 말하려고 하는것은 극초음속비행체의 크기를 말하는 겁니다.
저 7개를 쓸어버리고 잠수함발사탄도탄 기존탄두를 더 길게 확장해야 하지않냐는 겁니다.
그래야 날개도 우겨넣죠. 그럴려면 SLBM을 재설계하는 수준까지 가야 하지않을까요?
부스터가 달렸다니, 이런 버전일까요?
https://defpost.com/pentagon-looking-to-step-up-its-development-of-hypersonic-weap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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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아무리 즉응성이 좋다고 저렇게 까지 재래탄두 크지도 않을거 같은데, 쓰임새가 많을까요?
여차하면, 핵탄넣겠다는 복심은 내부에 숨겨두었지 말입니다.
사거리를 육군용보다 줄인다면 가능할지도요....
어차피 사거리가 짧아도 가까이 가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VPM이 들어가는 버지니아급 블록 IV 사용할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은 육군이 개발하는거랑 동일합니다.
육군용이 길이 약 10m 정도라고 하니 정박시 흘수 9.2m인 버지니아급에 적재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을지는 더 두고 봐야겠죠.
타임 크리티컬 타겟은 전면전에서도 쓰이지만, 주로 염두에 두고 있는건 테러와의 전쟁 또는 적 핵심 표적에 대한 핀포인트 공격입니다.
그리고, 극초음속 활공탄이 다탄두인 SLBM과 비교될 이유는 없을듯 하군요.
미 육군 극초음속 미사일은 이미 어느정도 공개되었습니다.
https://milidom.net/news/1140110
그림에 나온 H타의 잠수함은 무엇인가요? 그냥 개념도인가요? 신기하게 생겼네요.
VPM 설명하려 가져다놓은 버지니아급 짝퉁이죠.
미국이 만든 극초음속무기면 진짜 무섭겠군요
미 육군이 개발하는 극초음속 탄도탄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