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기계화부대가 고산지대에서 무인 시스템과 함께 훈련 실시

중국이 몇일 동안 로봇과 자율 시스템(RAS)와 함께 기계화부대를 동원한 훈련을 실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19년 8월 칭하이 티베트 고원에서 실시되었고 최근에야 제인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훈련은 CCTV가 중국제 기갑장비와 RAS가 4,200m 고원에서 처음 실시한 군사훈련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육군 제 76혼성여단 (이전 제21집단군)이 눈 덮인 풍경 속에서 현실적 전투조건에서 교전하는 훈련을 하면서 다양한 전술을 발휘했다고 CCTV는 보도했다. 연습 단계에는 Type 99A 전차가 식별된 표적에 대한 공격, 원격 지상 처리 작전, 유무인팀(MUM-T), 다양한 실사격, 그리고 UAV 군집 운용 등이 포함되었다.

초기 포병 사격이 끝난 후, 원격으로 조종되는 기뢰제거 로봇이 들어와 지뢰밭을 통과하는 통로를 열었다. CCTV는 지뢰제거로봇은 이미지와 데이터를 Type 99A 전차의 통제 센터로 보냈고, 그 뒤 필요한 지뢰에 대한 폭발이 이어졌다고 보도했고, Type 99A는 다양한 플랫폼의 센서로부터 얻은 모든 정보를 전투용 UGV와 데이터를 교환하여 완벽한 공통적인 작전 그림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쿼드콥터 미니 UAV 공격 무리가 가상의 적에게 내려가 정찰을 실시했다. 일부 무리는 지상군과 공격을 조율하여 적의 인력과 지상 강화진지를 타격하기 위해 폭탄과 폭발물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