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첫 다차원 부대 편성

이스라엘군(IDF)가 1월 1일, 엘리트 보병, 기갑, C4i, 정보 및 공군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새로운 "다차원(multi-dimensional) 부대"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는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에이비브 코차비 중장이 향후 10년간 급변하는 위협과 급변하는 전장상황에 직면해 군 구조조정을 위해 시작한 새로운 Tnufa (Momentum) 다년간 군사 프로그램의 첫 실체적 산물중 하나다.

이스라엘군은 이 부대가 현재 존재하는 사단급의 전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처음에는 다른 이스라엘군 엘리트 부대의 전투 지식에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몇달전에 창설되었고 부대는 최근 몇일간 첫 전투병력이 배치되었다. 궁극적으로 공병대의 엘리트 Yahalom 부대, 기갑부대와 골라니 보병여단 정찰부대, 제35 공수여단, 그리고 C4i 부대, 그리고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들의 인원을 배정받게 된다.

이스라엘군은 얼마나 많은 병력을 가지게 될지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부대는 보통 대대급 지휘관인 중령의 지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대는 중부 사령부에 예속되어 다재다능하다고 알려진 공수 예비 부대인 제98 화력 사단장에서 직접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