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국방부 관리실 메모에서 국방부가 트루먼 항모 퇴역과 항모비행단 감축 재시도하고 있다고 밝혀져

디펜스 뉴스가 입수한 백악관 메모에 의하면, 금년초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고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뒤집도록 강요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이 헤리 S 트루먼 항모를 예정보다 25년 일찍 퇴역시키고 항모전투비행단 예산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

미 국방부와 백악관 예산관리실(OMB)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던중 11월에 무산된 이 계획은 2020년 예산 제출안에서 다시 사용되었다. 당시, 이 조치는 무인기술과 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투지 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방편으로 짜여졌었다.

트루먼 항모의 연료주입을 취소한 결정은 이 예산주기(*5년) 동안 해군이 직면한 압력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주고 있다.

트루먼 항모에 대한 게획은 12월 16일자 메모에 설명된 건함과 현재 군 구조에 대한 일련의 급격한 감축중 하나일 뿐이다. 모두 합쳐서, 제안된 감축안은 함대를 현재의 293척에서 287척으로 축소시키는 것으로., 함대를 355척으로 키우려는 이전의 계획에서 후퇴하는 것이다.

2020 예산 사이클부터 시작되어 2020년 협상동안 진전된 이 계획은 트루먼 항모의 중간 연료보급과 복잡한 재정비 작업을 취소하는 것이다. 각 항모는 25년후 드라이도크로 보내져 25년간 원자로를 더 가동할 수 있는 충분한 핵연료를 공급받는다. 트루먼에 연료를 공급하지 않음으로서, 해군은 50년 수명의 절반을 남겨두고 퇴역시키게 된다.

초당파적인 역풍을 맞은 2020 예산안에서 해군은 40억 달러를 아낄 것으로 예상되었다. OMB는 국방부에 보낸 메모에서 해군에게 트루먼의 재급유 복구를 위한 계획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OMB 메모는 "해군의 예산 제안은 USS 헤리. S. 트루먼(CVN-75)의 연료 재보급과 그 관련 항모전투단을 유지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국방부는 트루먼을 포함하여 향후 30년동안 최신 항모 연료재보급 계획을 2019년 11월 29일 수요일까지 OMB에 제출해야 한다.

국방부의 후속 메세지는 해군이 항모 및 관련 항공대를 위한 예산을 되살렸다고 밝혔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