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록히드마틴과 F-16 전투기 업그레이드위한 2억8000만 달러 계약 체결

미디어 보도에 의하면, 그리스 정부는 록히드마틴과 향후 7년간 F-16 전투기 업그레이드하는 2억8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DW는 록히드마틴이 그리스 하청업체 이용하는 것에 대한 세부사항을 최종 정리한 뒤 록히드마틴과 그리스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Nikos Panagiotopoulos 그리스 국방장관은 이달초 의회에 15억 달러를 들여 F-16 전투기 84대를 2027년까지 첨단 기술의 바이퍼 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장관은 업그레이드 속도는 현역으로 남아있을 기체를 얼마나 요구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그리스는 F-16 전투기 150대를 보유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2018년 판매 가능성을 승인했고, "유럽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인 나토 동맹국의 안보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함으로서" 미국의 목표를 전진시켰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최근 터키의 군사력 확대를 경계하면서 미국과의 방위 관계를 확대해왔다. 영공과 해상 경계선을 둘러싼 이웃간의 분쟁과 지중해 동부의 석유와 가스에 대한 굴착권을 아직 해결되고 있지 않다.

터키가 전쟁으로 분열된 키프러스 북부 해안에 시추선을 파견하고, 그리스, 이스라엘, 키프로스, 이집트간의 어려운 협정으로 보이는 리비아와의 해양 협정을 체결한 이후 최근 몇달간 이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