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국방부에게 국가안보를 위협할 딥페이크를 자동으로 탐지할 경쟁위해 5백만 달러 배정

미 의회는 5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가 자동적으로 딥 페이크를 탐지하는 비밀을 밝혀내기를 바라고 있다.

대통령이 12월 20일 서명한 연례 국방정책법안은 지능형 첨단 연구 프로젝트 활동( Intellig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ctivity)으로 하여금 자동적으로 딥 페이크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의 연구, 개발 또는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으로 결쟁을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  의회는 경쟁을 위해 최대 5000만 달러의 상금을 승인했다.

딥페이크는 결코 일어나지 않았던 사건을 묘사하는 기계로 조작된 미디어다. 예를들어, 많은 딥 페이크들은 개인이 결코 하지 않은 것을 말하거나 행했다고 생각하게끔 보는 이들을 속이기 위한 방법으로 보통 한 개인이 얼굴을 다른 사람의 머리 위에 겹쳐놓는다. 그러나, 정부의 폭 넓은 딥 페이크에는 존재하지 않거나 발생하지 않은 것을 묘사하는 디지털로 변형된 비디오, 오디오 또는 이미지가 포함된다.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널리 보급됨에 따라, 미 국방부느 이제 기계로 조작된 미디어를 국가 안보 문제로 간주하고 있다. 군사 지도자들은 국가 안보 지도자들이 한번도 내린 적이 있는 명령을 내리거나 전문가 답지 않은 행동을 하는 디지털로 변형된 영상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와 혼란을 가져오는 것을 상상한다.

새로운 법안은 경쟁 외에도, 국가정보국장에게 딥페이크의 국가 안보적 영향에 미칠 가능성과 외국 정부가 그 매체를 제작하고 퍼트릴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의원들은 특히 중국과 러시아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으며, 이 법은 특히 이들 국가들의 능력과 의도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이 법안은 국가정보국장에게 미국의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기계로 조작된 매체나 기계로 만들어진 텍스트를 배포하려는 외국의 믿을만한 시도가 있을때마다 의회에 통보하도록 요구했다.

미국은 DARPA의 디지털 포렌식(MediFor) 프로그램과 같은 딥 페이크를 자동으로 탑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 법안은 그런 노력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도록 지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