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위비 10%내 인상..美무기 구입 늘릴 것"
|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225174801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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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가 첫발 기사고, 좀 더 자세한 해설(?) 기사가 아래 링크의 것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225175405135
우리는 지난 10년간 약 63억불을 미국 무기 구입비로 썼는데(1년에 6억불 정도)
'미국측 방위비 분담금 요구 금액 - 합의 된 방위비 분담금 = 미국 무기 구매액'이라는 공식은 안되겠지만,
기존의 구입액보단 몇배로 늘어날 것은 확실해 보이는군요.
그럼 또 뭘 사야 할지가 고민이겠네요. 라이트닝이나 좀 더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F-35A, P-8, E-737, 아파치 추가 도입, J-STARS, KD-3 추가분을 위한 이지스 시스템... 당장 생각나는것만해도 많네요. 우리 예산이 늘아나고 미국이 팔아준다면야 사올건 많죠.
F-35A 20대 외 추가도입은 KFX 때문에 어려울거고, E-737 2대 추가 도입은 중기인가에 잡혀있구, 아파치는 육군에서 흘리고 있고, KD-3 이지스 3개는 이미 계약했고, 이런 상황입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도 기존의 와일드캣에서 시호크로 기울겠죠(당분간 유럽제 무기가 들어올 틈은 없겠군요)
이지스함에 들어갈 SM-3/6과 군사정찰위성, 그리고 해병대용 바이퍼도 예상 구매 목록에 올라갈 수 있겠죠.
아덱스때 LM 한국쪽 홍보업체에게 물으니, MH-60R 12대 제안 가격은 미국과 인도의 추가 구매가 생겨서 이때 같이 태운다는 가정아래 가격이 내려가서 알려진? 가격안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제 무기야 뭐 검증된 아이템이 널렸으니까 배분의 문제겠네요.
원잠은 당연히 안주겠고. F-35 추가로 퉁치려나요
전 저 기사에서 말하는 미국제 무기 추가 도입에 대해서 근 시일에 이루어질거 별로 없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국방소요는 합참 등 긴 소요검증과 승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이미 도입 확정된 KDX-3 2차분 이지스 시스템과 P-8을 제외하고, 한 5년안에 가능한거 개인적으로 꼽아보자면,
1. F-35? 20대 추가 도입은 이미 말이 나온 상황이나, 더 많은 양은 KFX 사업과 연계되어 있어서 조정이 힘들겁니다.
2. PAC-3 MSE - 철매 II PIP와 겹치지만, 기존 운용중인 패트리어트 포대 강화 사업과 겹치면 어느정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3. 아파치 공격헬기 - 이미 육군이 40여대 추가 도입 바란다는 기사들이 흘러나왔는데, 기존에 코브라가 70여대 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어차피 LAH는 500MD TOW랑 BO-105 대체로 보니까요.
4. 그 다음으로 가능성 있는건, SM-6 도입이 좀 빨리 이루어지는 겁니다. 2017년 말에 미 국방부가 레이티언에 SM-6 해외판매를 승인했다고만 나왔지, 아직 우리가 도입요청했다는 보도 없었습니다.
5.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 - 아덱스때 듣기론 우리가 책정한 가격안에 12대 가능하다고 했으니 MH-60R의 도입 가능성도 있지만, 뚜껑은 열어봐야죠.
6. E-737 - 조기경보기 추가 도입한다는 소리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금년에 사브가 그리 글로벌 아이로 언플했죠.
7. iSTARS - JSTARS 비슷한 지상표적감시레이더 시스템을 도입하는건데, 아덱스때 레이티언에서 글로벌 6500 베이스의 istars-k 모형 선보였죠. 근데 과연 빨리 진행이나 될지 의문인이네요.
1. 전자전기 쪽 소식은 어떻게 되었나요? 들리는 소식은 스탠드 오브 재머쪽으로만 알고 있지만 몇몇 신뢰가 가는지 않가는지 하는 기사에 의하면 그라울러 얘기를 꺼내던데 그건 어떻게 된 거지 궁금합니다
2. KFX 추가도입 때문에 F-35 도입은 힘든다고 하셨는데 어느 사이트에 의하면 130대를 팔아놓게 승인해 놓은 상태다 라는 얘기는 어디서 확인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3. 혹시 해병대 헬기 도입 사업에 대한 특별한 소식은 없는지요?
1. 전자전기는 그냥 수송기에 탑재하는 광역 재밍기체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정확한건 최근에 저도 관심을 둘 형편이 안되서 듣지 못했습니다.
2. KFX 추가도입이 아니라 원래 잡혀있는 KFX 도입량 때문에 F-35의 추가 도입 희망분 20대를 제외하곤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그 130대의 소스가 궁금합니다.
3. 해병대....이미 마린온 도입되고 있고, 공격헬기라면 아마도 타당성 평가부터 해서 꽤나 길게 텀을 잡아야 할겁니다.
만일 AH-1F를 육군의 바람대로 가디언아파치로 전수 대체하면, 미군도 못하는 코브라=아파치 1:1 대체를 하는 것이고, 미국제외하고 전세계에서 아파치를 제일 많이 운용하는 군이되겠네요. 지금 분위기상으로는 40대 이상도 도입할듯 합니다만.
코브라를 1대1로 교체해서 70대의 아파치가 들어온다고 해도, 사우디보다는 적을 겁니다.
현재 사우디 육군이 90대 이상을 가지고 있고,
국가경비대가 20대 이상을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예멘과의 전쟁에서 꾸준히 부셔먹고 있으니, 그 보충분도 더 사오겠죠)
치누크 대량구매를 이번 기회에 성사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전사 수송임무에, 공정사단 수송임무에, 없다시피한 이북 교통인프라를 감안한 보급품 항공수송 수요까지 생각하면... 치누크가 정말 많이 필요할텐데...
다른것들은 어차피 이미 계획이 짜여진 것들이거나 도입하더라도 경쟁입찰을 봐야 하는것들이라 애매하고
실제로 미국의 기대에 화끈하게 부응하는 직도입 사업을 추진한다면 오스프리를 들여올 것 같습니다.
서북도서 방어용도 (혹은 독도?) 라는 명분도 있고 오직 오스프리만을 위한 ROC를 내세워 FMS로 가면 일이 간단하니까요.
우리 해병대서도 요즘 한미 연합훈련때마다 보고 엄청 탐을 낸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비싸서 그동안 말도 못꺼냈을 뿐..
내년쯤 "고속수송헬기 도입 사업" 이란 말로 스멀스멀 수면위로 떠오른다에 백원 겁니다.
그러고 보니 독도함 후속한 CG를 보면 오스프리가 함재기로 되어있는 CG를 본 거 같은데 해군이 V-22에 관심 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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