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 차세대 전투기용 중요 부품 개발 위해 111억 엔 배정

고노다로 일본 방위성장관은 12월 17일 방위성이 2020 회계연도 국방예산안에 차세대 전투기용 핵심부품 개발을 위해 111억엔(미화 1억13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2030년대 항자대 미쯔비시 F-2 전투기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위해 처음으로 예산을 배정한 것이다.

고노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일본이 주도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도 국제 협력에 참가할 것이다."라고 말하고는 "우리는 미국과 동맹관계에 있기 때문에 적전에서 미군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영국과도 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