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롤스로이스와 TFX 엔진 관련 협상 재개할듯

터키 외무장관이 터키 정부가 첫 자국산 전투기의 설계와 생산을 위해 롤스로이스와의 협상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evlüt Çavuşoğlu 장관은 정부는 정부가 신세대 항공기의 생산을 위해 영국과 계획된 협력을 진전시키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터키는 먼저 엔진을 선택하고 예정보다 뒤처진 과정인 전차 설계를 마무리해야한다.

항공우주 및 획득 담당자들은 TF-X의 원래 목표가 2023년임에도 불구하고 2025~2026년에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1억 파운드(미화 1억3200만 달러) 규모의 롤스로이스와 터키 제작업체 Kale Group과의 거래는 기술이전이 불투명해지면서 사실상 보류되었다.

2016년 10월, 롤스로이스는 터키가 계획한 플랫폼의 엔진을 위해 터키에 공동 생산 제휴를 제의했었다. 그 제안은 제3자에 대한 판매 가능성도 포함하고 있었다. 영국회사의 제안에는 TFX는 물론이고, 헬리콥터, 전차 그리고 미사일용 엔진을 제작하기 위한 터키내 생산단지도 포함되었다.

그 1년전인 2015년 10월, 터키와 롤스로이스는 기술적 노하우와 생산 단지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계획에 따라., 롤스로이스는 회사의 전세계 여덟번째 회사로 터키에 선진 제작 및 기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었다.

2017년에는 BAE 시스템즈와 TFX 주 계약업체인 터키쉬 에어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가 계획된 5세대 전투기의 1차 개발 단계에 협력하는 1억2500만 달러 규모 계약에 서명했었다.

미국 주도의 다국적 JSF 프로그램에서 내쳐지자, 터키는 자체적인 전투기를 만들수 있을 때까지 기성품 간극 극복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 앙카라와 모스크바의 관계자들에 의하면, 러시아와 Su-35나 Su-57의 거래 가능성에 대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