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다른 회원국들이 미국의 분담금 축소에 동의

나토 유럽 회원국들과 캐나다는 런던에서 12월 3~4일간 열릴 지도자 회담 전에 동맹의 공동 예산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미국의 분담금을 낮추는데 동의했다고 소식통들이 확인했다.

나토 관계는 11월 28일 제인스에게 "동맹들은 새로운 비용 분담 공식에 동의했다. 새로운 공식에 의하면, 대부분의 유럽 동맹과 캐나다가 분담할 비용 분담금은 증가하고 미국의 기여분은 하락할 것이다. 이는 동맹과 보다 공정한 부담을 통해 동맹국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라고 했다.

독일 뉴스통신사 dpa는 11월 28일 29개 나토 회원국들이 나토 공동 예산에 대한 기여도 계산 공식을 미국의 분담율을 22%에서 16%로, 독일 분담율은 15%에서 16%로 늘리는 변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