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C가 두바이 에어쇼에서 J-10C 수출버전 홍보
출처 | https://www.janes.com/article/92790/duba...rt-vari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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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요 전투기 설계 및 생산센터 두곳중 하나인 청두 항공우주사(CAC)는 11월 17~21일 열린 두바이 에어쇼에서 J-10의 수출형을 공개했다. FC-20E로 명명된 이설계는 J-10의 세번째형인 J-10C와 거의 비슷한 구성이다.
10월 중국 항공 웹사이트에서 유포된 J-10C 사진은 항공기가 아직 프라이머만 바르고 비행한 상태를 보여주는데, 이는 아직 양산의 초기단계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오리지널 J-10A와 다른 점은 엔진이다. 초기 J-10 물량은 중국이 도입한 러시아 Su-27r과 Su-30MKM에 달린 엔진의 파생형인 러시아 Salyut제 AL-31FN Series 3 엔진을 달고 있었다.
(이하 생략)
J-10의 인테이크 형상 변화를 처음 시험 비행때 부터 찾아 보시면 재미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J-10의 업그레이드로 인테이크는 많이 배워겠죠.
하지만 고기동시 받음각 변화는 여전히 엔진 안정성을 해치는 요소로 남을 겁니다.
처음 나오고 나서 부랴 부랴 보강재 덧붙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저렇게라도 해본다는게....
저 기체 나오고 얼마 안되어서 미군에서 저거? 저건 전투기도 아냐....어떻게 알아? 그거 ...다 알아보는 수가 있어...하는 말이 오고가던 것을 기억 합니다.
전에 누군가의 도움으로 슈퍼 호넷 인테이크에 손 집어 넣고 레이다 블레커 만져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거 이 자리 찾기까지 얼마나 고생한줄 아세요? 하고 들려주던 이야기가 생각 납니다.
여하튼 중국이 그래도 해봤다는 부분은 부럽습니다. 물론 태생적 한계는 뭐...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보강재를 덪대기도 전부터 추락사고가 몇건 있었죠. 그 원인이 인테이크가 너무 뒤로 빠져 있어서 고 받음각 기동시 엔지이 꺼지는게 사고원인 있었죠.
그래서 인테이크를 늘이고 보강재 덧대고...
태생의 문제는 지금도 변함 없어 보입니다. 별문제 없었다면 J-10이 주력기로 남았겠죠.
수출할려고 하는걸 보면 갖이 없는거죠.
J-20도 같은 길을 걸어 갈 것 같습니다. 좀 더 심각하게 보면 대외 선전용 곡예기로 남을 것 같은게 저의 사견입니다.
J-20은 폼은 나니...충분한 선전용 기체로서의 값어치는 있어 보입니다.
중국의 집요함 하나는 진짜.. 눈에 보이는 실수가 곳곳에 보이던 기체를 거의 재개발 수준으로
몇 번을 새로 만들어버리니 그럭저럭 수출시장에 내밀만한 물건을 만들어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