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형 다임무 프리깃의 새로운 정보가 드러나

일본 해상자위대의 신형 3900톤급 다임무 프리깃의 자세한 내용이 드러났다.

이 프리깃 8척중 6척을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대표단은 11월 18~20일 치바에서 열린 DSEI 2019 전시회에서 제인스에게 새로운 프리깃은 길이 132.5m 폭 16m, 빔 9m, 표준배수량은 3,900톤이라고 했다.

MAN 12V28/33D STC 디젤엔진 2개와 롤스로이스 MT30 가스터빈 1개로 이루어진 디젤과 가스터빈이 합쳐진(CODAG) 추진 시스템으로 함정은 최고속도 30노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깃의 무장으로는 무인 수상 및 잠수정은 물론이고 헬기 한대를 수용할 수 있고, (Chu-Sam Kai로 알려진) Type-03의 해군형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 5인치(127mm)/62 구경장 포, 수직발사대, 캐니스터 발사형 대함미사일 그리고 SeaRAM CIWS를 갖추게 된다.

일본 방위성은 2021 회계연도에 8척의 프리깃 모두 발주할 것으로 보이며, 처음으로 MHI와 미쓰이를 주계약과 하청업체로 하는 협약에서 매년 2척씩 건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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