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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체결된 계약으로 F-35 가격이 대당 7800만 달러로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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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efensenews.com/air/2019/10/...on-a-copy/

미 국방부와 록히드마틴이 F-35 JSF 전투기 3 롯트에 대한 34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F-35A 전투기 대당 가격을 8천만 달러 미만으로 잡았다.


새로운 가격표는 예상보다 1년 일찍 나왔다. 이번 거래에는 Lot 12, 13, 그리고 14에 걸쳐 미국과 해외 고객을 위한 F-35 478대가 포함된다.


국방부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평균 전투기 가격이 Lot 11에서 14까지 모든 변형에서 약 12.8% 하락할 것이라고 한다.


미 국방부 획득 담당 책임자인 Ellen Lord는 화요일(29일) 기자들에게 "f-35 JPO가 의회 예산 연도와 같은 회계연도에 F-35 구매를 대폭 구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계획보다 한 lot 빠른 Lot 13에서 미 공군 F-35A 대당 비반복 플라이 어웨이 가격이 8천만 달러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 이는 국방부를 위해 상당한 이정표다."라고 했다.


미 공군과 대부분 해외 사용국이 사용하는 F-35A는 Lot 11에서 8920만달러, Lot 12에서 8240만 달러, Lot 13에서 7920만 달러, 그리고 Lot 14에서 7790만 달러로 줄어들 것이다.


F-35B 가격은 lot 12에서 1억1800만 달러, Lot 13에서 1억480만 달러, Lot 14에서 1억130만 달러로 떨어질 것이다. F-35C는 Lot 12에서 1억310만 달러, Lot 13에서 9810만 달러, Lot 14에서 9440만 달러로 떨어질 것이다.


록히드마틴은 Lot 12에서 149대, Lot 13에서 160대, Lot 14에서 169대의 F-35를 납품할 것이다.


미 국방부 F-35 프로그램 책임자인 Eric Fick 준장이나 Ellen 차관 모두 Lot 12 구매 규모가 6월에 발표된 157대에서 마무리된 계약에서 149대로 준것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감소는 터키가 프로그램에서 제거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계약 체결이 발표된 이후, 이 거래에 대해서 아는 소식통은 디펜스 뉴스에 lot당 5~10대 정도의 터키용 전투기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월요일(28일) F-35의 이전 계약 수단에 대해서 록히드마틴과 70억 달러 규모의 수정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확정을 발표했다. Fick장군은 국방부는 이전에 255대의 항공기에 대한 미개시 계약을 통해 록히드마틴에 대한 자금을 지원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 이번 계약에서 발표된 숫자는

48 F-35As for the U.S. Air Force
20 F-35Bs for the U.S. Marine Corps
Nine F-35Cs for the U.S. Navy
12 F-35As for Norway
15 F-35As for Australia
Eight F-35As and two F-35Bs for Italy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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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맨틀 2019.10.30. 06:32

 F-35A랑 F-35B가 가격차이가 꽤 많이 나네요

경항모계획을 폐기하고 앞으로 도입되는 F-35는 전부 A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코리크리 2019.10.30. 08:58

이렇게 가격이 쭉쭉 내려가는디 방사청은 무슨 개호구처럼 고정가계약을 맺었을까요? 반대급부로 뭐 가져온 것도 아닌데

에효 혈세만 퍼다 바쳤네요

뚝배기 2019.10.30. 11:17
코코리크리

대신에 위성 공짜로 발사까지 해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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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9.10.30. 12:17
코코리크리

그거 FMS 등에 따라 변동으로 하자고 했다가 엄청나게 욕 먹었습니다.

코코리크리 2019.10.30. 15:06
minki

당초 변동가로 했다가 나중이 슬쩍 고정가로 변경하고

반대급부로 위성을 받아온다 했다가 위성도 예산 들이붓고

개호구짓 한거 맞는데요??

계약은 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가 고정가 계약 변경에 대한

방사청의 답변이었습니다.

 

 관련자들 문책 정도가 아니라 징역보낼 정도로 엄정 

처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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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10.30. 15:18
코코리크리

3차 FX 사업 당시에 F-35를 비판하던 주요 내용 중 하나가 FMS 계약은 확정금액이 아니라 변동되기 때문에 나중에 비용이 폭증할 수 있다! 는 거였습니다.

 

F-35를 찬성하던 입장은 오를 수도 있지만 내려갈 수도 있으며, 실제로 F-16 PB 도입 당시에 차액으로 추가 도입을 한 적도 있고 F-35 사업 계획 진행상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었죠.

 

시간이 지나서 F-35 프로그램이 진척되면서 비용 폭증과 수량 감축의 나선에 빠질 것이라는 예상은 틀렸다는게 밝혀졌지만, 누구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고정가 계약의 내용과 의사결정과정을 짚어봐야 하겠지만, F-35 구매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새삼스러울게 없을 것 같습니다.

코코리크리 2019.10.30. 15:41
김치찌짐

https://www.google.co.kr/amp/s/cm.asiae.co.kr/ampview.htm%3fno=2017101309422759414

 

이 기사 한 번 읽어보시죠. 중간에 쥐도 새도 모르게 수정계약 체결했는데 그 핵심내용이 고정가로 계약변경이고 저 때 당시에 이미 수천억원 받을거 못 돌려받는다라고 문제가 지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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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10.30. 15:51
코코리크리

네, 저 기사도 봤습니다.

 

1. 3차 FX 사업 당시 FMS의 변동계약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는 점

 

2. F-35의 구매 과정에서 F-15SE가 거의 낙점됬다가 뒤집어진 것, 가격 때문에 40대로 조정된 것, 절충교역 내역을 놓고서 말이 많았던 것 등등 도입과정에서의 다양한 문제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 책임을 물기 어렵다는 점

 

두 가지 사항 모두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적용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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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9.10.30. 15:22
코코리크리

글좀 곱게 쓰시죠? 여기 스트레스 풀러오셨나요?

비판은 다른 문체로도 가능합니다.

ranger88 2019.10.30. 09:35

단가 내려가도 비싸긴 하네요. 대신 록마가 위성 쏴주기로 한거나 제대로 된거였으면 좋겠습니다.

뚝배기 2019.10.30. 11:18

F35의 가격이 이렇게 낮아지면 KFX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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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10.30. 15:13
뚝배기

KFX의 입지라는건 존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줄어들 일도 없습니다.

뚝배기 2019.10.30. 17:07
김치찌짐

미래에 KFX 입지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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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10.30. 21:25
뚝배기

미래의 입지도 별반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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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9.10.30. 21:32
뚝배기

인도의 테자스도 그런 꿈을 꿨드랬죠.

뚝배기 2019.11.03. 11:38
폴라리스

음.. 테자스는 협력업체 없는 독자개발, 무리한 엔진개발, 과도하게 바뀌는 ROC에 인도의 중공업문제 등이 겹쳐서 일어난 참사아니였나요? KFX는 개발에 문제있다는 얘기도 없었고 엔진 개발은 포기하고 협력업체도 여러개 끼고 하는데 테자스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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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9.11.03. 14:49
뚝배기

테자스의 실패의 이유를 드셨는데 그건 사후 결론이죠. 입지가 아니라요.

미래 입지라는건 자국 수요와 수출시장 그리고 자국 기반의 유지 아닌가요?

뚝배기 2019.11.03. 18:38
폴라리스

그렇죠 테라스가 그런 꿈을 꾸다가 저런 이유로 자기 입지를 말아먹었지만 KFX는 정상적으로 개발되고 가격 억제에 성공한다면 필리핀이나 인네같은 동남아 같은 수출시장에서 선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5세대를 사고 싶지만 지금 돈이 없으니 현재는 4.5세대기를 사고 미래에 개량하여 5세대기를 얻는 계획을 꿈꾸는 국가들 이라던가 라팔, 유파 같은 4.5세대 애들은 KFX가 나올땐 이미 최대한도로 개량되어 개량의 여지가 없어지겠지만 KFX는 신예기니 개량의 여지가 많은 것도 세일즈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의 억제가 성공할때의 얘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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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11.03. 19:06
뚝배기

1. 일단 KFX의 가격이 F-35보다 저렴하지 않습니다. 개발비+양산비용을 나눈 것과 F-35의 Flyaway cost는 비슷비슷하죠.

 

거기다 F-35의 가격표는 우여곡절 끝에 예상치에 근접한 수준이 되었지만, KFX는 희망적인 계획입니다. 최근 전투기 개발 사업들이 대부분 비용증가와 일정지연을 겪었던걸 감안하면, KFX도 예상치보다 비싸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 KFX가 나올 2025년 이후에는 라팔, 유파, 수퍼호넷 등의 기체들 중 다수는 생산라인이 종료될 시점입니다. KFX가 막 생산을 시작할 시점이라 개량의 여지가 많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능력이 구현되지 못했고 시험기간도 상당히 남았다고 할 수 있죠. 실제로 전투기가 목표한 성능과 무장을 모두 발휘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초기 생산에서 5~10년 정도 지나서가 보통입니다.

 

반면 라팔, 유로파이터, 수퍼호넷은 막차를 탔다고 할 수 있지만 구성요소들은 완숙기에 접어들어서 최고조의 성능을 보여주는 시점이죠. KFX가 목표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발국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데, 여기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유로파이터 처럼 많은 부분이 계획에 그칠 수 있습니다.

 

3. 그래서 5세대를 못사지만 KFX를 산다! 는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의 수출승인이 문제되는 국가라면, KFX도 주요 구성품을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니 쉽지 않을 것이고,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우위를 장담할 수 없는데 능력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4. 결국 KFX는 2030년대 중반 이후에 120대 양산이 끝나고서도 추가 물량을 발주하고 개발비를 추가로 투입해서 지속적으로 개발&생산하는 수 밖에 없을거라고 봅니다.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는거죠. 

 

그 결과 최근 논의되는 F-35 20대 이외에 2020~30년대 공군의 전투기 도입은 KFX 이외의 선택지가 존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뚝배기 2019.11.03. 20:37
김치찌짐

음.. 그렇군요.. F-35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건 조금 충격이네요. 그래도 KFX가 개발을 멈추면 한국 공군과 항공 산업도 타격을 입을테니 개발계획은 무조건 계속 밀고 나가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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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11.03. 20:44
뚝배기

KFX 개발비 8.8조(인니지분20% 제외하고 7조) + 120대 양산비 9.6조 / 120대 하면 대당 1383억이죠. 물론 여기에는 무장시험비용(6000억)과 레이더 등 구성요소들의 개발 비용은 빠져있습니다.

 

최근 계약해서 F-35A 로트 14의 flyaway cost가 7790만 달러로 확정되었습니다. F-35의 경우 2020년대 중반까지 생산 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저점을 찍은 이후에는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가별 도입 비용은 차이가 날 수 있겠고 완전히 동일한 기준에서 평가하기는 어렵겠지만,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때 KFX가 F-35보다 저렴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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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2020.09.11. 21:44
김치찌짐

둘러보다 검색되어 댓글남기게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9.6조원의 양산비용이 인니분 50대 포함인 총 170대로 알고있는데.. 댓글보니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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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9.11. 23:12
FLASH

한국 정부 예산에 인도네시아 생산분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는건 어불성설이죠.

 

규모의 경제 차원에서 인도네시아가 50여대를 구매했을 때를 전제로 KFX 한국 정부분 120대 양산 비용이 9.6조(인니 생산분 50대 포함해서 170대 생산을 고려하여) 로 맞춰졌을 가능성이 높구요.

데인져클로즈 2019.10.30. 20:01

결국 KFX는 일본의 F-2 전투기 사례처럼 기술 축적의 의의가 더 커지겠군요.

서방 동맹국들이야 가격이 별 차이 안나는 F-35를 구매할테고,제3국들은 중국이 싼 값에 무기 밀어넣어주는 것을 살테니까요. KFX 사려는 곳은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조건으로 구입하는,미래의 방위산업 경쟁자들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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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10.30. 21:26
데인져클로즈

그동안 한국인들의 일본의 F-2에 대한 평가를 생각하면 자승자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자기 허물은 자기가 못보기는 하죠.

해색주 2019.10.30. 22:14
김치찌짐

 그건 전투기가 나와봐야 아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T-50 서적 읽어보면 현재 KFX보다 훨씬 안좋은 상황에서도 실적을 냈으니, 좀 기다린 다음에 F-2와 비교해도 늦지 않겠죠. T-50 개발때 망한다고 난리치던 분들 지금도 잘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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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9.10.30. 22:19
해색주

 필리핀, 이라크에서 제식 경전투기나 훈련기가 된 건 정말 영광이죠. 아직까지도 이스라엘, 미국에서 탈락 된 게 한으로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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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10.30. 22:19
해색주

뭐, 솔직히 느긋합니다. F-35에 대해 저주를 퍼붇던 시절이 불과 5~6년 전인데, 지금 그때와 같은 비판을 하면 금치산자 취급을 받을태니까요.

 

훈련기와 전투기는 많은 부분에서 다르고, T-50과 KFX는 시장에서의 입지가 다른 만큼 이번에도 5년 정도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활동을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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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9.10.30. 22:25
김치찌짐

확실히 FA-50, T-50이 이라크, 필리핀으로 수출이 되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고베를 마실 정도면 훈련기 시장에서도 치열한데 과연 전투기 시장은 얼마나 치열할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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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10.30. 22:33
chevrolet23

고등훈련기 시장은 이탈리아, 한국이 서방 훈련기 시장을 적당히 나눠 먹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정치적인 이점을 가지는 시장에서, 보잉/스웨덴은 압도적인 물량의 미국 시장을 장악한 것을 바탕으로 장래의 시장을 석권할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죠.

 

그러나 전투기 시장은 4세대 기체로는 유로파이터, 라팔, 수퍼호넷, F-16, 그리펜, F-15EX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이 현재까지 남아있는 시점이며, 2025년 이후에도 이들 중에 얼마나 생산이 계속될지 장담할 수는 없긴 하지만, 소수의 기체들은 살아남아서 4세대인 KFX와 경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와 함께 F-35의 생산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더욱더 입지가 좁아지지요.

 

전투기 시장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중이며, 훈련기 시장에 비해서 성능과 가격 격차가 크다 보니 경쟁력을 갖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훈련기 시장의 결과를 가지고 전투기 시장을 낙관하는건 개인적으로는 나이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반대로 생각한다면 KAI 주식을 사는게 좋은 투자일 수 있겠지요. 실제로 초기에 투자한 분들은 이익을 거두기도 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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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9.10.30. 23:13
김치찌짐

 적당히 나눠먹었다고 볼 수 있지만 나쁘게 보면 영국, 이탈리아에 비해 여전히 밀리는 상태인 거 같더군요. 그래도 필리핀, 이라크,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이라크에 수출 성사 된 건 정말 잘 됬지만 말이죠. 

 

 훈련기 시장도 이리 치열했었는데 2025년이면 F-35, F-16V, 이글과 슈퍼호넷(생산라인이 지속된다면), 라팔, 그리펜EX 등 후보들이 너무 많고 더구나 그 때 쯤이면 F-35 도입국이 늘어나는 상황이라 (폴란드, 그리스 등등) 생각해보면 전투기 시장도 많이 치열하겠네요. 

APFSDSSABOT 2019.10.31. 03:37
해색주

한국 밀덕 발, 군사평론가 발 그 모든 저주 다 합쳐도 T-50과 FA-50으로 이어진 F-50 플랜에 쏟아졌던 저주에 못 미치죠.

그때문에 T/FA-50이 거둔 가동율과 후속지원이라는 성과에 애써 눈 감아야 했던 분들이 한둘이겠습니까.

지금도 인도네시아의 비협조가 안타까움보다는 거봐라 하는 분들이 꽤 계신게 눈에 보일 지경이니까요.

울프팩 2019.11.01. 11:50
APFSDSSABOT

반론은 아닙니다만, 제가 군생활때 모시던 분께서 사업타당성에 반기를 드셨던 분이었습니다. 항상 하시던 말씀이. KFX를 보유함으로서 공군이 전략적인 이득, 교리적인 목표가 무엇인가? 아니면 기술적/산업적 이득은 무엇인가? 십수년전인데.

그 당시에도 군내부에서도 이 질문에 아무도 답을 못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 군조직의 특성이라 이러한 비판이 대외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요. 

이미 개발에 들어갔고, 예산도 집행한 마당에 더 이상의 언급은 안하는 것이 맞겠습니다만, 위의 두가지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아직도 들은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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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9.11.03. 12:17
울프팩

 걱정이죠 T/FA-50이 거둔 가동율과 후속지원이라는 이야기 하지만 그 가동률 비율이 15나 다른 기종의 가동률에 비해 얼마나 높을까 생각 됩니다.

수출된 기종들이 문제되었건 것은 쉬쉬하고 묻혀 버렸습니다. 심지어 배송중에 일어났던 배달사고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도 쉬쉬했습니다.
지금 자랑하는 FA-50의 비용으로 16이나 다른 기종을 구입했을때 과연 어느게 국방력에 더 효율적일까 생각해 봅니다.

 

결국 35보다 한참 비싼 가격에 한참 뒤떨어진 성능의 기체에 현재로서는 극히 제한적인 비싼 무기만 써야 하는 처지가 KFX 입니다.
그것도 원하는대로 다 달성되어서 성능이 나온다는 전제하에 하는 이야기 입니다. 괜히 많은 사람들이 반대 하는게 아닙니다.
35 예를 들지만..그 결과를 위해 투자한 비용이나 인력. 시간은 어마어마한 수준 입니다. 
더불어 결국 다음 세대 전투기(아마도 미국이 독자적으로 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개발을 서둘게 된 원인의 하나인 것도 부인 못합니다.

절대독종 2020.09.11. 23:06

KFX가 F-35보다 도입 비용이 비싸다고 해도(그렇게 될지는 의문입니다만. F-35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출이 원만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유는 세계 여러나라가 국방 예산을 코로나 예산으로 대처했기 때문입니다.) 운영 유지비가 2배 이상 차이납니다. 더구나 F-35는 그 자체로 블랙 박스 기체라 우리나라가 정비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F-35 자체가 싸게 팔고 부품 유지비 비싸게 팔아먹는 목적의 기체입니다. 이렇게 유지비 비싼 기체를 우리나라 공군이 주력으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공군 유지비 예산은 한정돼 있습니다. F-35의 사용처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북한 선제 공격, 주변 스텔스 기체에 대한 견제.

 

우리나라 공군은 마음대로 무장하고, 마음대로 개조하고, 마음대로 사용처를 정할 수 있는, 마음대로 굴려도 유지비가 저렴한 한국 주도의 주력 기체를 원합니다. 현재 공대공 공대지 무장이 개발중이거나 논의중입니다. 차후 추가 무장 개발도 가능합니다. 무장 선택은 우리나라 공군 자유입니다. 미국이 허용 안 하면 유럽 거 선정하면 그만입니다. 언제나 그랬습니다. 나중에 뒷북 치듯 미국이 허용할 땐 우리나라가 국산화하거나 유럽 거 수입하고 있는 와중이죠. KFX가 우리나라 독자 플랫폼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현재 나온 골조로 볼 때 내부무장창 자리를 확실히 비워놨습니다. 지금은 시간상 예산상으로 내부무장창을 추진하지 않지만, 블록2나 블록3에서 추진한다고 합니다. KFX는 기본 골조가 나왔습니다. AESA레이더 거의 완성됐고, 이제 소프트웨어를 손보는 중입니다. 1년 이내 개발 완료된다고 합니다. 물론 차후 보완도 계속됩니다. 우리나라 AESA레이더니까요. 나중에는 해외 수출형으로 다운 그레이드된 F-35 AESA 레이더보다 더 우위의 성능을 보유하게 될 겁니다. 미국 보유 F-35 레이더야 높은 성능이겠지만, 우리나라 기체에 그 성능이 수출될 리 없죠. 거의 언제나 다운 그레이드 수출이 돼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니까요.

 

수출이나 블록 개조는 지금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물론 수출되면 좋고, 블록 개조는 공군이 진지하게 고려 중이긴 하지만, 예산 내 계획 안에는 아직 없습니다. 논의만 키울 뿐이라 패스합니다.) 우리나라 블록1 내수만으로도 KFX는 충분히 제 역할 합니다. 블록1 120대(인니 50대는 솔직히 나조차 신뢰가 안 갑니다. 최악의 경우 20대 정도 선에서 마무리해버릴지도 모릅니다. 추가 구매 경우도 있겠지만, 인니는 인니 내부조차 다스리지 못 하는 상황이라 신뢰할 수 없습니다.) (블록2나 블록3 개조 후 F-16을 전량 대체한다는 계획은 역시 예산 내 계획이 아니라 패스합니다만, 공군이 매우 진지하게 고려 중이란 걸 누누이 밝히고는 있습니다. T-50이 FA-50 블록20까지 개조되고 있는 현황에 비춰보면 KFX 블록 개량도 거의 긍정적지 않나 생각되긴 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패스합니다.)

F-35는 나중에 유지비로 매우 골치 아프게 될 겁니다. 미국조차 가동율이 매우 낮죠. 우리나라는 더욱 더 낮을 수밖에 없고. 유지비 차이도 2배. 공군 입장에선 마음대로 굴릴 수 있는 주력 기체 KFX에 애지중지 사활을 걸 수밖에 없죠. 이젠 기본 골조 완성됐고, 항전 장비들도 거의 개발 완료나 개발 중이며 내년 초에 블록0가 완성된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이젠 페이퍼 기체가 아닙니다.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 KFX에 코웃음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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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20.09.11. 23:40
절대독종

 북한 선제 공격, 주변 스텔스 기체에 대한 견제 

<- 이건 F-35가 추가로 할수 있는거라 사용폭이 더 넓어지는거죠. 

그런식이면 KFX의 스텔스화도 사용폭을 줄이는게 되는데요? 

 

그리고, 세계 각국이 코로나 예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는게 예산이죠. 

코로나로 예산 타격 입는 외국 국가들이 F-35 도입 못하면 그보다 떨어지는 성능에 가격은 싸지 않을 KFX를 도입할 리 있을까요? 

그리고, 항공기는 주 계약업체 한 곳이 작은 부품까지 다 생산하지 못합니다.

supply chian 유지는 생산량이 작은 기체에 불리합니다. 일본의 항공기 부품 산업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눈여겨 봐야합니다.

 

수출을 지금은 염두에 둘 필요가 없다구요? 영국의 템페스트, 독일과 프랑스의 FCAS가 왜 참여국을 늘리려는지 이해를 못하시는듯 합니다.

CAL50 2020.09.12. 09:49
절대독종

1. 애당초 F-35A 운영유지비가 KFX 두배라는 것도 다 추정이죠. KFX는 아직 초도기 비행도 못한 상황이니.

그리고 F-35A 운영유지비 비싸다는 것도 한국 공군에 아직 극소량만 도입되어 초기 인프라 구축등의 비용이 들어가서 그런거지, 40대 다 채우고 운용 노하우/인프라 다 확립된 상황에서도 그럴지는 알 수 없는겁니다.

 

2. F-35A 유지비가 나중에 골치아플 확률보다는 지금보다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애당초 F-35A 도입단가가 떨어지는건 결국 양산 수량 늘어났기 때문이고, 유지비용 역시 기체 숫자 늘어나면 비례해서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근데 F-35A가 앞으로 납품될 물량이 KFX보다 훨씬 많습니다;;;;

무엇보다 F-35A는 워낙 여러나라가 장기간 쓸 물건이라 서플라이 체인이 장기간 가동될 수 밖에 없죠.

오히려 KFX는 수출 안되면 국내 서플라이 체인만 의존하다 타산 안맞아서 중단하는 업체나 아예 폐업하는 업체 등등 나오기 시작하면 유지비/가동률 폭탄 맞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3. 애당초 KFX의 운영유지비도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KFX의 운영유지비가 F-15K급으로 추정되는데, 요구성능은 F-16V급입니다.

F-16V급 기체를 F-15급 유지비 주고 살 나라가 있겠습니까?

 

4. 지금 F-35A 레이더 운운하기 전에, KFX레이더가 F-16V에 달린 SABR과 동등한지도 의문입니다.

나중에 "지금의" F-35A 레이더보다 업글될 수는 있죠. 근데 미국은 애당초 레이더 업글을 아주 꾸준하게 하는 나라인데요?

지금의 F-35A래이더가 다운됐다 쳐도 KFX레이더보다는 분명한 우위고, KFX레이더가 지금의 F-35A 수출용 레이더보다 고성능이 될 시점쯤이면 F-35A의 수출용 레이더도 지금보다는 상당부분 업글됐을거라고 봐야죠. 미국은 가만있고 우리만 전진한다는 가정이 말이 됩니까.

 

5. F-35가 코로나 사태로 수출이 원만하지 않게 됐다고 하지만 부품과 완성기체 납품 모두 생각보다는 차질 심하지 않습니다.

서플라이 체인 전반적으로 가동이 다시 유지되는 중이고요.

그리고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데... F-35가 수출이 원만하지 못하거나 아예 안될 정도가 되면, KFX양산도 차질 심각해집니다.

KFX가 100% 국산 부품인가요? 아니죠. 상당수의 외산 부품 들어가고(엔진 어디꺼? 그거 면허생산한다 치면 핵심부품은 어디꺼?), 국산 컴포넌트라도 그 안에 적잖은 수입 부품 들어갑니다.

하다못해 국산 부품이라도 거기에 사용된 원자재가 수입이고.

F-35가 수출이 심각하게 차질을 빚을 정도로 역병이나 재난이 벌어지면, 우리나라도 타격 받습니다.

사실상 모든 산업이 글로벌화된 시대에 F-35는 코로나땜에 큰일났고 KFX는 멀쩡할거라는건 코메디죠....

 

추가: 애당초 KFX가 사업타당성 인정받고 사업추진한 이유 자체가 "수출가능성"때문입니다.

여러번 타당성 검토하면서 빠꾸맞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몇대 수출 가능하다"는 부분을 어거지로 넣어서 간신히 통과된거에요.

그런데 이제와서 '수출필요없다'? 코메디죠......

 

추가2: "우리가 마음대로 무장하고" = "우리가 처음부터 우리 비용과 노력으로 무장해야 하고"

KFX가 일단 우리 마음대로 무장할수도 없어요.

미국이 승인 안하면 현재 가장 저렴하고 검증된 항공무장인 미국제 무장을 인티 못하는거고, 실제로 이미 암람 인티가 안되는걸로 현실화된 상태입니다.

그러면 유럽제 인티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고는 있죠. 근데 그건 결국 우리 비용상승으로 연결.

IRIS-T와 미티어 인티는 한다지만 그 둘 다 매우 비쌉니다. 결국 도입수량 부족으로 인한 전시 비축탄약 부족으로 연결.

게다가 이제야 공대공 무장 인티나 되는 상황이고, 앞으로 공대지 무장은 추가 비용과 노력, 시간을 들여 "해야 합니다".

이게 "마음대로 한다"며 좋아해도 되는 상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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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0.09.12. 05:37

KFX가 F-35보다 도입 비용이 비싸다는 계산은 이미 여러분들이 뽑아서 올렸던 자료가 있습니다.

수출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부분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 이야기 입니다.

KFX가 타당성 검토를 재수 삼수하면서 간신히 통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부분이 수출등을 통한 경제성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업의 근간을 흔드는 수출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나 내수만으로 충분하다는 이야기는

해당 사업을 검토하고 통과시켰던 근본을 부정하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해서는 안되는 사업을 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F-35의 가동률이 낮다는 자료가 무척 궁금합니다. 혹 관련 자료가 있으면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KFX하고 유지비 차이가 2배라는 이야기는 일단 운영을 해보고 나서 주장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절대독종 2020.09.12. 07:45

F-35 개발비는 60조입니다만? 우리나라 KFX는 겨우 8조 들었습니다. F-35는 아직도 개발 중이기 때문에 개발비는 계속 올라갑니다. 그 개발비가 양산비에 모조리 반영됐으면 F-35 2천억이 나옵니다만? F-35는 최대한 싸게 팔고, 유지비로 손익을 빼는 기체입니다. 도입 비용이 조금 싸다고 반길 기체가 전혀 아닙니다. 유지비 2배는 누누이 나오는 얘기인데. 왜 그렇게 차이가 날까요? 간단합니다. 스텔스 도료 매번 발라야 하고, 모든 정비 과정 우리나라가 손댈 수 없고, 미국 정비사가 와서 직접 하기 때문에 관련 인건비, 부품비, 항공료가 갑절로 드는 거죠. 우리나라 기체가 아닌, 우리나라에 정비 권한이 없는 수입 스텔스 기체이기 때문입니다. 수만가지 부품 중에 몇 백가지 정비 가능하다고 그걸 정비 가능 기체라고 할 수 없죠.

KFX 블록1 양산 비용이 F-35 전성기 생산 비용과 비슷할 수는 있어도 차이가 날 수 없습니다. KFX는 골조 제작됐고, 이제 항전 장비 하나둘 합치는 과정입니다. 이제 되돌릴 수 없고, 블록0 시제기 개발 완성이 눈앞입니다.

KFX는 수출을 기대하고 만든 기체가 아닙니다. 공군이 우리나라 미들급 주력 기체로 교체하기 위해 개발 주력 중인 기체입니다. 수출은 덤입니다. F-35는 스텔스기체이기 때문에 KFX의 경쟁 기체도 아닙니다. 수출이 되면 좋지만, 잘 안 된다고 해서 해서는 안 되는 사업이란 얘기는 앞뒤가 뒤바뀐 얘기죠. 우리나라 공군이 필요해서 만드는 것이고, 수출은 뒤에 따라오는 덤입니다.

 

F-35 가동률이 낮은 건 아직 개발중인 기체이기 때문입니다. 기체 결함이 발견되는 일이 잦아 그때마다 정비, 보완을 거치니 가동률이 떨어집니다. 54%까지 떨어졌었는데, 최근에 끌어올린 게 65%라고 합니다. 미국에서요. 미국에서 수입해오는 기체는 당연하게도 가동률이 떨어집니다. F-35는 우리나라 정비사들이 손대지 못 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더 가동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50%도 안 될 겁니다.

 

블룸버그 통신의 지난 1월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작전시험평가국이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결함이 873건으로 파악됐다. 전투기 양산에 앞서 실시된 2018년 9월 평가 결과(917건)보다 감소했지만, 해결된 문제점이 40여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우려스런 대목이다. F-35에 탑재된 25㎜ 기관포는 지상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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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20.09.12. 08:10
절대독종

삼군 공통기체 즉 조인트다보니 늘어난 규모지만

그또한 많은 생산댓수로 분산되죠.

그리고 유지비 비쌉니다. 그럼 스텔스 KFX는 유지비 쌀까요?

아직 개발도 다 안된 기체가 개발과정서 나오는 문제를 어찌 파악하구요?

가동률은 어찌 보장하구요?

 

수출 기대 안한다? 수출을 해야만 기대하는 경제성이 나오는 기체입니다.

안그러면 왜 인니가 내야할돈 안내는거 외에 그거 무산되면 날아갈 인니 도입 예정분 50대를 걱정할까요?

T50이 벌써 부품공급업체 이야기 나오는거 왜일지 생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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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0.09.12. 09:15
절대독종

1. F-35가 개발비가 많이들어도 많이 생산하는 기체인데다가 회원국들도 투자를 하고 심지어 도입해서 현역으로 운용 중이죠. 

 

2. KF-X가 수출하는 기체가 아니라면 왜 인도네시아까지 끌어들여서 사업을 진행할까요 그 인도네시아 하나 때문에 말이 많은 상황인데요? 

 

3. 정비 관련 부문에 대하여 대비 중이고 실제로 한국방산업체컨소시엄에서 F-35 부품정비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F-15K는 영천에 보잉MRO센터를 설치해서 정비 관련 부담을 줄였으며 이미대한항공과 KAI에서 부품을 생산 중이죠. 

 

4. KF-X의 경쟁기종은 F-35를 포함해 모든 4세대기가 경쟁상대 입니다. 이건 구입하려는 국가가 기준을 어떻게 선정하는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5. F-35관련 결함은 해결 중이며 일부 부분은 해결중에 있습니다. 모든 장비가 결함이 안 생긴다는 보장은 없으며 KF-X도 예외가 아닐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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