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공방어에 자율학습 군집드론을 제안

유럽의 한 컨소시엄이 적 대공방어를 혼란시키고 무력화시키며 파괴하기 위해 지능적인 군집드론을 대비시키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 제안은 회원국간 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EU의 Preparatory Action on Defence Research (국방연구 준비노력)의 일환이다. EU 관계자들은 금년초 "신흥 게임 체인저"라는 제목으로 회사들에게 국방 응용을 위한 인공지능분야의 "혁시적인 기술 추진"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요청했었다.

"SEAD 군집"의 이면에 있는 아이디어는 공중의 드론들이 방공 시스템의 특성을 조사하고, 군집내에 정보를 배포하며 취약점에 대한 공격 계획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이다. 취할 행동으로는 레이더 센서 가리기(*무력화), 카미카제식 전술로 대공방어 압도, 폭발물 또는 전자전 페이로드로 기지 공격등이 포함될 수 있다.

SEAD라는 약자는 "적 대공방어 제압(uppression of enemy air defenses"의 약자로 종종 유인기 격추될 위험성이 큰 군사 플랫폼이다.

제안된 프로젝트는 EU 위원회를 이끄는 6개월간 AI의 발전을 핵심 목표로 지정한 핀란드의 결과다. 이 아이디어는 핀란드 회사 Insta가 주도하는 6개국의 12개 민간회사, 국가 연구소 그리고 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뒷받침하고 있다.

유럽의 의사결정권자들은 앞으로 몇달안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2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 관계자들은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nsta의 수석 시스템 엔지너인 Ari Kosonen은 디펜스뉴스에게 대신, 이 아이디어는 시나리오가 개량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필요한 "군집 논리"와 학습 알고리즘을 인큐베이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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