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관리, 에어버스가 2020년 터키에 25억 달러 투자할 것으로 예상

터키 운송 및 인프라부 장관 Cahit Turhan는 A400M 수송기 개조 계약 시작 기념식이 열리는 Kayseri 공군기지에서 유럽 에어버스가 내년도 터키에 25억 달러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관의 발언을 인용한 현지 미디어는 "이 수치는 2030년까지 5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다."라고 했다.

개조는 에어버스가 A400M 프로그램 재조정을 위해 금년 6월 독일에 있는 OCCAR과 체결한 계약의 일부다. OCCAR은
독일, 터키, 프랑스, 영국, 스페인, 벨기에 그리고 룩셈부르크를 대신하여 다국적 프로그램들을 관리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항공기의 새로운 기능,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생산 및 납품 일정, 그리고 개조 설비를 개선하여 가동 중지 시간을 줄이는 계획이 포함된다.

현재 터키는 에어버스의 네번째로 큰 고객으로 9개 현지 운영사가 207대의 여객기과 수송기를 운용하고 있다. 장관은 "이런 투자는 구체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 현재 비행중인 모든 상업 및 군용 에어버스 항공기에는 터키 공급업체가 생산한 부품이 있다."고 했다.

(중간 생략)

2017년 에어버스와 TÜRKSAT은 TÜRKSAT 5A와 TÜRKSAT 5B 위성 개발 계약에 서명했다. 이들 위성은 각각 2020년과 2021년 1분기에 궤도에 올라갈 예정이다.

* 얽히고 얽힌 유럽과 터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