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다이나믹스, 미 육군 OMFV 경쟁 입찰에 Griffine III 제안서 제출

제너럴다이나믹스가 미 육군 선택적 유인전투차량(OMFV) 경쟁을 위한 입찰에 참여했다.

제너럴다이나믹스랜드시스템(GDLS)는 미 육군의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를 대체하기 위한 OMFV를 위해 제작된 차량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GDLS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다른 플랫폼의 기술과 50mm 기관포를 포함한 첨단 기능에 대한 수년간의 투자를 활용하여 특수 제작된 차량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히고 또한 "미 육군 OMFV 입찰 샘플은 원하는 시스템 살상, 방어 그리고 기동을 해결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덧붙였다.

Griffin III는 여러 무기 시스템 구성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화된 포탑, 다영역작전을 위한 확장 가능한 방어 그리고 능동방어시스템(APS)으로 병사들에게 살상력과 원거리 능력에서 혁명적인 발전을 제공한다.

회사 웹사이트에서 Griffin III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된 Griffin III에는 여러명의 승무원과 분대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회사는 브레들리를 대체할 육군의 차세대 전투차량 경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플랫폼을 제안하고 있다고 했지만, 제출된 세부사항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1981년부터 운용된 M-2 브레들리는 미 육군의 전장에서 보병을 수송하고 하차한 보병들에 화력을 지원하며 적 전투차량을 진압하거나 파괴하는데 사용하는 보병전투차량이다. M-2 브레들리는 도입이후 여러차례 업그레이드 되어 새로운 전자장비, 장갑 그리고 방어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M-2 브레들리를 대체하기 위해 과거에 FCS와 GCV 프로그램이라는 두가지 노력이 있었으나 프로그램 및 비용 관련 문제로 취소되었다. 보도에 의하면, 미 육군은 궁극적으로 단일 공급업체에서 최대 3,590대의 OMFV 생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