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전투기 프로그램을 위한 해외 파트너 선정 작업에 들어가

터키 정부가 2016년까지 자국산 전투기 프로그램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계중 하나인 해외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파트너는 F-X로 불리는 프로그램의 설계 단계에서 약 4년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한 고위 획득 관계자는 해외 파트너와의 계약이 약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금년 3월초, 터키 획득기구인 SSM은 F-X 프로그램을 위한 RFI를 발송했다. 관계자는 BAE 시스템즈, 사브, 중국의 센양 항공기공업, 에어버스 독일, 알레니아와 시에라 네바다를 포함한 다수의 해외 항공우주업체들이 RFI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잠재적 입찰자중 하나인 미국의 시에라 네바다(SNC)는 5월에 터키와 군용과 민수용으로 사용될 50대의 리저널 제트기의 재설계, 개발과 생산 계약에서 승리했다.

15억~20억 달러로 추적되는 그 계약은 SNC의 도르니어 328과 628 플랫폼을 기반으로 터키산 제트기와 터보프롭기를 생산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 터키의 자국산 리저널기 개발 계약을 SNC가 따냈군요. 그렇다고 F-X에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잠재적으로 J-31을 개발한 센양이 눈에 거슬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