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군과 해군이 F-35B 소속을 두고 논쟁중

첫 이탈리아 F-35B 조종사들의 훈련이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이탈리아 해군과 공군 사이에 누가 STOVL 전투기의 기지가 될 것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누가 권한을 가지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아직도 확실치 않으면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이 토론에 대해 잘아는 분석가는 "이 조종사들이 훈련을 마치고 내년에 이탈리아로 돌아올 것이고 우리는 아직도 이들이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런 대치 상황은 이탈리아에서 군 사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앞으로 갈길이 멀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해결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했다.

이탈리아는 30대의 F-35B를 주문했는데, 공군과 해군이 동등하게 나눌 것으로 보인다. 첫 두대는 해군용이며, 현재 미국에서 훈련중이다.

이탈리아 해군은 이 전투기이가 AV-8 STOLV 전투기를 대체하길 바라고 있으며, 건조중인 Trieste Landing Helicopter Dock은 물론이고 Cavour 항모에서도 운용할 계획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