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I에 두가지 큰 기술적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미국이 북한의 핵 공격을 물리치는데 의존하고 있는 지상발사 대미사일 요격체가 두가지 심각한 기술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이 문제를 작년 여름에 통보 받았지만 수정 행위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방 감사국(GAO)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당국이 요구한 문제 해결은 신형 요격체 생산을 방해하고 국가 본토 방어 미사일계시스템의 확장 계획을 늦춘다고 주장했다.

그결과 플로리다주 산타바바라 카운티의 반덴버그 공군기지, 알래스카주 Greely 기지에 배치된 33발의 요격체 모두 문제를 안고 있다. 이들중 10발은 - 8발은 금년에 인도될 준비를 하는 중 - 두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미사일 방어 군지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하면, GAO 보고서는 "배치된 요격체들이 고장 모드를 경험할 가능이 크다." 그 결과 "요격체는 의도한 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결함들은 우주에서 요격체를 적 미사일로 조종해야 하는 민감한 내장 시스템을 방해할 수 있다.

의회 소위에 제출될 미사일 방어시스템에 대한 연례평가인 GAO 보고서는 문제를 간결하게, 기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제공했다.

지상기반 중간단계 방어시스템 GMD의 핵심인 요격체는 짧다. 4발의 거대한 3단 로켓이 반덴버그에 배치되었고 29발이 플로리다주 Gleey에 배치되어 있다.

요격체들은 공격에 대응하여 지하 사일로에서 발사된다. 각 요격체 꼭대기에는 우주에서 부스터 로켓과 분리되어 초속 4마일의 속도로 비행하여 적 탄두에 돌입하는 5피트 길이의 "Kill Vehicle"이 장착되어 있다.

GMD 시스템은 2001년 9.11, 그리고 테러리스트 그룹 또는 불량국가들의 공격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면서 미국의 대응의 일환으로 2004년 배치되었다. 지금까지 400억 달러의 세금이 투입되었고 기술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새로 발견된 단점중 하나는 킬비히클의 조밀한 전자회로에 내장된 와이어링 하네스를 중심으로 발견되었다.

2009년과 2010년에 배치된 최소 10발의 요격체가 공급업체가 적합하지 않은 납땜 재료를 사용하여 하네스를 조립하였고 아직도 배치되어 있다.

GAO 분석가로 보고서 주 작성자인 Cristina Chaplain에 따르면 동일한 재료가 금년에 배치될 사일로에 배치될 8발의 요격체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지하 격납고속의 요격체의 납땜재료는 부식에 취약하며, 일부는 축축히 젖어있었고 곰팡이도 피었다. 5월 6일 발표된 GAO 보고서는 "결함이 있는 와이어링 하네스"가 킬 비히클의 내장 유도 시스템에 전원과 데이터를 공급하기 때문에 부식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MD 시스템의 주계약업체인 보잉은 작년 여름에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 문제를 보고했지만, 그들은 결함이 있는 하네스의 수리 또는 교체를 주장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미사일 방어기구 관계자들은 대신에 "낮은 운영환경에서 구성 요소의 분해 가능성을 평가하고, 그대로 운용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그 결정은 새로운 요격체의 생산 지연을 최소화했으나 "미래의 신뢰성 실패에 대한 위험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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