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미국의 핵합의 복귀 등 전제로 탄도미사일 관련 협상 제안

이란 Mohammad Javad Zarif 외무장관이 테헤란이 미국이 사우디와 UAE에 대한 방위 수출을 중단하고, 미국이 2015년 핵 합의에 복귀한다면 자신들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교환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장관은 7월 15일 NBC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미 합의된 것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고, 그 후 우리 지역에 판매되는 무기의 양에 대해 논의한 뒤 탄도미사일에 대해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우리는 8천2백만명의 인구가 있고, 거의 백만명의 군인이 있고, 이란군에 미화 160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