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병사들이 업그레이드된 브레들리 장갑차에서 무장 로봇차량 조종 예정

미 육군 뉴스 서비스가 병사들이 내년에 개조된 브레들리 IFV에서 조종하는 로봇 전투차량 소대를 사용하여 표적에 대한 사격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달간 이어질 운용 시험이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에서 3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자율 차량이 어디로 갈 것인지를 전투 능력 개발 사령부의 지상차량 시스템 센터에 내용을 전할 것이다.

MET-D(Mission Enabler Technologies-Demonstrators)로 불리는 업그레이드된 브레들리는 25mm 주포를 위한 원격조종 포탑, 360 상황인식 카메라 그리고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향상된 승무원 스테이션과 같은 최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초기 시험에는 MET-D 2대와 M113 대리 플랫폼에 장착된 로봇 전투차량 4대가 포함될 것이다. 각 MET-D는 조종수와 사수는 물론이고 후방에는 7.62mm 기관총을 발사하는 2대의 대리 차량과 함께 소대급 기동을 실시할  4명의 병사가 탑승한다.

센서 신흥 능력 사무국장 David Centeno Jr는 "이전에 병사들이 MET-D를 운용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우리는 과거에 한번도 하지 않은 방법으 차량을 활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험이 끝난 후, 육군 미래 사령부에 소속된 센터와 차세대전투차량 교차기능팀은 향후 시험 단계에서 차량을 개선하기 위한 병사들의 피드백을 사용할 것이다.

6월 26일 국제 장갑차량 미국 컨퍼런스에서 Centeno 씨는 "많이 배울 것"이라고 말하고 "어떻게 사용할지 배울 것이다. 그들은 결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그것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차량은 실험용 프로토타입이며 현장에 배치할 의도는 없지만, 지속적인 개발 노력에서 파생된 기술을 시연함으로서 다른 기록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NGCV CFT에서 로봇틱 전투차량을 이끌고 있는 Cory Wallace 중령은 "이 기술은 RCV 포트폴리오에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노력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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