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폭형 무인기 개발중

순항미사일은 정해진 목표를 신속하게 날아가서 파괴하기 위해 최적의 형상을 가지고 있고, 자폭형 무인기는 순항미사일 처럼 목표를 가지고 운항 할수 있지만, 정해진 공역을 배회하면서 미사일 통제 사이트 등 고부가가치 목표를 순차적으로 타격하기 위해 미사일 형상보다는 보다 더 공중에 효율적으로 체공할수 있는 형상을 가지고 있죠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상공에서 배회하면서 목표를 타격하려면 저런 자폭기보다 MQ-1같은 무인기를 올려놓고 헬파이어 미사일 몇개 날리는게 더 이득아닌가요? 폭발량이나 체급때문에 그런가요?

리퍼같은 무인공격기는 전투 현장 지휘관이 쓸수 있는 체계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원요청을 상급부대로 해야하죠.

그런데, 더 근본적인 문제는 미국도 늘상 리퍼 같은 체계의 지원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넓은 전장에서 다양한 표적에 대해서 현장에서 목적으로 즉응 표적 공격이 필요한 상황에서 무인공격기 동원까지 어렵다면 그걸 타격할 방법은 공군기 호출인데, 그것도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국가나 가능하죠.

국방과 기술 2월호에 자폭형 무인기에 대해서 글을 쓴게 다른 곳에 올라간 것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죠.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08&pn=1&num=160

원하시는 궁금증을 풀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쓴 글을 여기가 옮겨놓지 않고 다른곳에 올라간거 링크하는게 많이 죄스럽네요.ㅠ.ㅠ)

헬파이어 날리는 리퍼를 띄우기 위한 비용과 인력이 자폭 유인기보다 더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의외로 고성능 중대형 무인기가 지상, 중계 관제 인력, 장비가 유인기보다 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막상 생각하시는 임무의 경우 보잉사의 윙맨이나 크라토스사의 발키리 같은 기종은

미리 입력한 좌표나 유인기 콘솔 데이터링크 화면, 인공지능으로 타겟을 때려도 얼추 맞출수 있는 지역까지

유인 전투기가 유도해서 끌고가는 개념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저께 방사청에서 자폭형무인기 해외 구매 입찰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http://www.dapa.go.kr/dapa/na/ntt/selectNttInfo.do?bbsId=443&nttSn=31970&menuId=356

아마도 기존 하피는 그냥 쓰고 신규 도입을 추진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스라엘제 말고 고를 게 있을지 모르겠군요.

방추위 같은데 얘기가 나온게 없는 것 같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현실적으로 이스라엘제 하피나 그 후계기종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래도 법적으로 경쟁입찰을 우선적으로 해야하니까 모집은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