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터키 업체들이 F-35 공급 사슬에서 제거될듯
출처 | https://www.defensenews.com/air/2019/06/...m-in-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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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터키가 러시아제 S-400 방공시스템 구입 계획을 취소하지 않는 한, 터키의 F-35 산업 참여를 다른 국가들로 이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6월 6일 패트릭 샤나한 국방장관 대행의 서한에 따르면, TAI, 로케산 그리고 Tusas Engine Industries 등과 같은 터키 방산업체들과의 계약을 2020년 초반에 끝내려는 움직임은 미 국방부가 터키를 F-35 프로그램에서 제거하기 위해 취할 많은 단계중 하나일 뿐이라고 한다.
샤나한 대행은 애리조나주 루크 공군기지에서 터키 F-35 조종사 그리고 플로리다주 애글린 공군기지에서 터키 정비요원 훈련도 끝낼 것이라고 적고, 터키내 미군 훈련도 위험에 빠질 것이다.
샤나한 대행은 터키 국방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만약 터키가 S-400을 도입하면, 우리는 5월 28일에 논의한 것처럼 터키의 F-35 프로그램 참여를 중단할 방침이다."라고 썼다. "우리가 가치있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터키가 S-400을 인도받는다면 터키는 F-35를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Ellen Lord 국방 획득 유지보수 차관은 터키가 러시아제 방공 시스템 구입 계획을 철회하다면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S-400의 동비은 빠르면 이번달에 있을 수 있다.
(이하 생략)
우리가 터키분량 움켜쥘 가능성은 없을 까요?
탐나는데요.
터키는 프로그램 참가 파트너로 배정받은거니 그걸 가져올려면 추가로 20대가 아니라 더 많이 사야할겁니다.
미국이 주느냐 안 주느냐를 떠나서, 우리가 터키 분량을 감당해낼 수 있느냐에 대해서도 회의적입니다.
KAI는 T-50 계열기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고, 얼마 후면 KFX 시제기 제작도 들어갈 것이기에 인력이 부족할 것이구요.
대한항공은 보잉과 에어버스 하청받아서 부품 생각하고 있는 것들 커버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당장 내년부터인데 인력이 갑자기 생겨나는 게 아니니까요.
터키는 부품 일부만 맡는데다 KAI는 겉보기보다 배고픈 처지라 생산 역량보다는
추가 도입 물량 떠안기라는 더 큰 문제가 선결되어야 할듯 합니다.
터키 물량 다 가져와서 왜놈들 물량에 대응 좀 해줬음 하네요.
그럼 터키가 사려던 숫자만큼 F-35를 더 사면 되겠죠. 정말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결론은 국가의 전략적 의지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뜻이군요.
를 보면 100대를 받기로 했다는 거군요. 기존 40+20대와 추가로 100대를 받아야 한다는 산술이 나오는군요.
이 정도면 KFX를 비롯한 많은 물량이 날아갈 판이네요.
일본이나 다른 국가처럼 공군과 해군에 편중되게 국방비 증강할수도 없고....해군 육군도 고루 투자해야 되고, 한자리 숫자의 방위력개선비와 전력운영비 2자리 이상 증액 해야 할걸요... gnp 대비 방위비 2퍼센트 후반에서 적어도 4-5퍼센트 이상 증액 해야 가을할껍니다...지금 상황에 f-35몰빵은 공군력 자체가 밸런스 붕괴되버릴껄요
f-35는 가격이 많이 떨어지네요 https://news.v.daum.net/v/20190611163133351?f=p
이로서 라뚱이는 제2의 f16이 되었습니다.
이거는 다른 얘기인데, 터키가 S400들여오면 그 동안 F35A타던 터키조종사 빈손으로 돌아올건데, 그 동안 들었던 경험은 머리에서 지우지 못하니 나름 관련지식습득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이 비행사가 러시아로 전향할 일은 없겠지만, 터키가 주물럭거리다 러샤에 넘겨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