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미 국방부의 FVL에 SB-1이 부합할 것이라고 확신

보잉은 시코르스키와 협력하여 개발한 SB-1 Defiant 기술실증기가 육군의 차세대 회전익기 예고를 도울 것으로 믿고 있지만,  육군의 AH-64와 CH-47은 2060년대까지 하늘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SB-1은 보잉과 시코르스키가 플로리다주 West Palm Beach에서 2017년 3분기에 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육군의 JMR 기술 실증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했다.

프로펠러추진, 동축반전 헬기는 틸트로터 설계의 벨-록히드마틴의 V-280 Valor와 함께 육군의 FVL 프로그램의 중급 클래스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만약 시험에서 검증이 성공하면, Defiant 또는 Valor 형태의 회전익기가 2030년대부터 아파치와 블랙호크 헬기를 대체하기 시작할 것이다.

보잉은 이번주에 Defiant가 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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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1은 저항을 줄이기 위해 서로 가까이 붙은 서로 반대로 도는 뻣뻣한 블레이드를 갖추고 있다. 이 블레이드들는 항공기보다 느리지만 250노트 이상으로 추진되며, 블랙호크보단 90노트 이상 빠르다. 보잉 팬텀웍스의 미래회전익기 Donnelly 이사는 프로펠러의 반전 피치는 항공기보다 느리고 낙하산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틸트로터의 장점도 있지만 동축반전의 장점도 있다."면서 "틸트로터는 보다 성숙된 플랫폼이지만 우리는 시코르스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들은 4~5년전에 X2로 250노트를 달성했으며, Raider를 날리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과 시코르스키는 SB-1 프로그램에 50 대 50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코르스키가 별도로 개발하고 있는 단단한 동축반전 회전익기 프로토타입인 S-97 Raider에서 혜택을 보고 있다. Raider는 이번주 첫 비행을 수행했고 순항속도는 240노트다.

* 시코르스키 모회사인 UTC의 매각 노력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의문이네요.